2014년판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새로운 부활!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야수'

2014년판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새로운 부활!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야수'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7.03 2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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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판타지 어드벤처로 부활한 잠자는 숲속의 공주!

16번째 생일, 물레에 찔려 깊은 잠에 빠진 공주!
100년 후 치명적인 저주를 풀 여정의 시작!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잠자는 숲속의 공주>(1959)를 새롭게 해석한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야수>가 오는 7월 16일 공개된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야수>는 올리베타 왕국의 총명하고 아름다운 '던' 공주의 탄생을 축복하는 만찬에서,  초대받지 못한 사악한 마녀 탐브리아 여왕이 치명적인 저주를 내리며 시작된다.

이야기 초반부는 원작 애니메이션 <잠자는 숲속의 공주>와 유사하지만, 100년 후 공주를 찾아 떠나는 립스콤 왕국의 '제이슨' 왕자는 원작의 백마 탄 왕자와는 다르게, 탐욕스럽고 거친 인물로 그려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공주가 100년 동안 잠들어 있는 신비로운 성을 향해 떠난 제이슨 왕자와 기사들의 여정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갈등은 영화에 뜨거운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사랑스러운 '던' 공주 역할에 스칼렛 요한슨을 닮은 라이징 스타 '그레이스 반 디엔'이 청순함을 뽐내며,  욕심 많은 제이슨 왕자 역에는 <레미제라블>, <안나 카레니나> 등에서 다양한 연기를 선보인 에드워드 루이스 프렌치가 열연한다. 또한 명석한 두뇌와 정의감으로 난관을 헤쳐나가는 기사 '배로우' 역은 화제의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로 주목 받은 '핀 존스'가 맡아 여심 공략에 나선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야수>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마녀의 시각에서 풀어낸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말레피센트>와 더불어, 원작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화려한 판타지 어드벤처로 부활한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야수>는 오는 7월 16일, 관객들의 곁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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