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 멋과 생명을 담아내는 방송 전문 ‘푸드코디네이터’

음식에 멋과 생명을 담아내는 방송 전문 ‘푸드코디네이터’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6.2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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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 멋과 생명을 담아내는 방송 전문 ‘푸드코디네이터’

식문화 토털 교육기관인 쿠킹아트센터(www.foodcodi.or.kr)는 지난 19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의 ‘5대암 정복, 타이밍을 잡아라!’ 편의 5가지 주제별 암 예방 상차림을 진행하였다.

푸드코디네이터 총괄 실장의 디렉팅 아래 수료를 바로 앞둔 토털푸드네이터 과정 110기 5명은 각자의 포지션별로 완벽한 팀플레이를 구현해 촬영 관계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여의도 성모병원 임상영양 팀장이 5대 암(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 유방암) 별로 구성한 각각의 식단들을 요리에서부터 푸드 스타일링, 테이블데코레이션까지 실물로 재현해 냈고, 건강 식단이라는 컨셉에 맞는 연출 요소들까지 이끌어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들을 맘껏 뽐내는 기회가 되었다.

이처럼 방송 전문 푸드코디네이터들은 생방송이든 녹화방송이든 각 현장의 연출 스텝진들과 연예인 출연자, 의사 등의 전문패널 출연진들과 한 팀을 구성해 최상의 방송 결과물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는다.

방송가의 특성상 의뢰가 하루, 이틀 전에 나오는 것은 다반사이고 원고도 현장에서 수시로 수정될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에 장보기 노하우부터 조리 스킬, 푸드 스타일링에 활용할 기물 및 소품, 심지어는 팀워크를 이룰 어시스트에 이르기까지 바로 섭외 및 진행이 가능하도록 늘 준비된 자세로 움직여야 한다.

푸드코디네이터의 다양한 범위 중 방송매체 한 분야에만도 그 폭이 매우 넓어지고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공중파 정규방송 이나 케이블 종합 유선 등의 패널 및 스텝진들, 영화 드라마 속 음식 감독, 홈쇼핑의 게스트 및 상품 연출 푸드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영상 매체가 직업적 영역에 포함된다.

향후 이색적인 전문 직종으로서 국내에 서서히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푸드코디네이터를 전문 양성하는 아카데미가 있다. 그 중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쿠킹아트센터는 이번 113, 114기 모집으로 최다 기수 배출로 입지가 단단하다. 또한 그 졸업생들이 각 분야별로 다양하게 활동하도록 지원을 하고 있어 명실공히 직업적 기반까지 제공해주는 노하우로 주목받고 있다.

토털 푸드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총 24회로 진행되며 3개월, 6개월 과정 이수 후에는 수료증과 함께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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