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엄마와 아이를 위한 옥스포드 리딩 프로그램 온라인 품앗이 모집

초보 엄마와 아이를 위한 옥스포드 리딩 프로그램 온라인 품앗이 모집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6.11 2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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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엄마와 아이를 위한 옥스포드 리딩 프로그램 온라인 품앗이 모집

“틈틈이 영어 CD, DVD 틀어주며 영어에 꾸준히 노출시켜 주고는 있는데, 그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제 막 영어교육을 시작하려는 유치,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공통적인 고민이다.

영어 학원, 학습지, 개인 과외는 아직 이른 것도 같고 비용도 부담스럽다. 가능하면 내 아이 내가 직접 끼고 가르치고 싶지만 ‘영어’라는 말만 들어도 움츠러들기부터 하는 ‘내가 어떻게...’라는 망설임이 먼저 드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아이의 특성을 가장 잘 아는 엄마가 아이의 관심과 흥미에 따른 맞춤형 학습을 진행함으로써 그 효과가 배가되는 엄마표 영어교육 효과를 생각한다면 도전해 볼만하다.

아이 첫 영어 습관만큼은 직접 잡아주고 싶은 엄마라면 온라인 품앗이 모임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영국의 유치원 교과과정을 기반으로 한 통합영어 프로그램(Oxford Literacy Web)을 자녀와 함께 공부하는 <옥스포드 리딩 프로그램 품앗이> 과정이 그 좋은 예이다.

옥스포드 대학출판부의 영어교재를 수입, 공급하고 있는 이퍼블릭의 온라인 품앗이 운영자는 “영어에 서툰 초보 엄마도 잘 짜인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같은 고민을 가진 엄마들과 함께 격려하며 진도를 따라가다 보면 아이와 엄마 모두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끈 오알티(Oxford Reading Tree)의 후속작으로 학부모들에게도 친숙한 교재라는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한다.

일종의 스터디 모임인 온라인 품앗이는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각자의 학습일정을 온라인상에서 공유하고 독려하며 교육 효과는 물론 같은 관심을 가진 학부모들간에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어 각광 받고 있다.

<옥스포드 리딩 프로그램 품앗이> 참여자와 우수 활동자에게는 추첨 및 우수 상품으로 스테판 조셉 비치 타올, 아이스크림·도넛 등의 간식 기프티콘이 주어지며 완주자에게는 아이 이름으로 발행된 완주증과 선물이 주어진다. 학습활동을 위한 다양한 추가 학습자료도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이번 품앗이는 7월 1일부터 12주간 진행되며 신청 마감은 6월 15일이다. 영어학습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는 유치원생,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이퍼블릭 공식 카페 <영어 더하기 책 더하기> (http://cafe.naver.com/englishplusbook)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품앗이용 교재는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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