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 만족을 넘어 감성까지 자극하는 新 유망전문직종, ‘푸드스타일리스트’

오감 만족을 넘어 감성까지 자극하는 新 유망전문직종, ‘푸드스타일리스트’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6.05 22: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감 만족을 넘어 감성까지 자극하는 新 유망전문직종,
‘푸드스타일리스트’

요즘 식문화 관련 및 외식 업계는 6가지 감각을 만족시키는 고객감동 서비스를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 기존의 음식이란 배고픔을 채우는 1차적 기능 수행의 역할이 전부였다면, 이제는 맛으로 먹는 음식에서 눈으로 먹는 음식을 넘어 스토리텔링을 입혀 감성까지 충족시키는 육감만족의 시대이기 때문이다.

지글지글 철판에서 익어가는 시즐링(sizzling)을 느끼며 익힘 정도를 고객이 선택하는 스테이크부터, 어릴 적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추억의 옛날 빙수, 로컬 푸드로 완성되는 컨셉화 된 레스토랑 등은 누구나 한 두 번씩 경험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외식마케팅을 완성하기 위해 투입되는 직업군이 있는데, 바로 유망 직종의 하나인 푸드스타일리스트이다.

기본 테이블 세팅과 식기 및 커트러리의 선택부터 메뉴판과 냅킨의 재질 등 총체적 식공간의 연출, 나아가 흘러나오는 BGM까지 그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영역이 없다.

따라서 이들을 양성하는 전문 교육기관이 국내외에서 성행하고 있다. 그 중 종로구 인사동에 쿠킹아트센터(www.foodcodi.or.kr)는 이번 113기과 114기를 모집하는 등 국내 최다의 수료생 배출과 현업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교수진의 밀도 있는 강의로 명실공히 식문화 관련 토털아카데미로 자리 잡고 있다.

수강생에게 관련 전시회 및 행사, 방송촬영, 지면촬영, 영화촬영, 광고, 케이터링, 파티현장 등 다양한 현장에 스태프로 참여할 수 있는 인턴과 익스턴십 기회를 활발하게 제공하고 있다. 평생교육기관인 만큼 졸업한 수료생들에게 까지도 사후 상담 및 관리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그러므로 현장 실습이 기회가 되어 채용으로 연결되기도 하고, 프리랜서 활동 및 창업의 발판이 되어 다수의 수료생이 현업에서 활동 중이다.또한, 회원들만의 특전으로 한식, 양식 조리기능사반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정규 수업 외에 매달 1회씩 각 분야의 유명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하는 이색 특강은 쿠킹아트센터에서 제공하는 또 하나의 자랑이다.

항상 트렌디하고 생생한 강좌를 기획하는 움직임은 쿠킹아트센터가 타 기관에 비해 주목을 받고 있는 또 하나의 비결이다. 국내 최고급 6성급 호텔의 총괄 쉐프를 초빙하여 요즘 각광받고 있는 분야인 <시즌 명품 도시락 특강>을 무료로 진행하는가 하면, 전 국민의 요리 서바이벌인 올리브채널의 마스터쉐프코리아 우승자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는 등의 유니크한 콜라보레이션을 활발히 진행 중이기 때문에 수강생 만족도도 매우 높은 편이다.

아동요리지도자과정과 바른먹거리지도자, 파티플래너, 의료관광 푸드코디네이터 등 식문화 관련 다양한 과정이 진행중인 쿠킹아트센터에서는 차후 바리스타 과정과 연계되는 티 소믈리에 과정을 푸드아카데미 최초로 개설할 예정이다. 외국인을 위한 한식 특강과 일본 관광객을 위한 한식체험코스도 운영하고 있어 한식의 세계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더불어 국내 1호의 일본 명문 요리학교인 무사시노 조리학교 출신 강사를 초빙해 일본 가정식 및 디저트 전문과정도 준비 중 이다. 상반기 마지막의 ‘토털푸드스타일리스트 과정’ 모집은 평일반인 113기와 주말반인 114기가 있다. 하반기 수강료 인상 전 마지막 기회가 되기 때문에 이번 모집은 선착순 등록 마감중에 있다. 113기는 매주 화, 목 오후 3시~6시, 114기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6시로 각각 3시간씩 총 24회로 진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