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앱스토어용 모바일게임 제작지원 시행

서울시, 앱스토어용 모바일게임 제작지원 시행

  • 안성호 기자
  • 승인 2009.11.1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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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시 산업 육성지원 전문기관인 서울특별시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는 국내 모바일게임 산업의 활성화와 모바일오픈마켓의 스타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09 앱스토어용 모바일게임 제작지원”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며, 11월 25일까지 SBA 및 서울애니메이션센터의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희망 게임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작지원금은 게임 당 총 제작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2천5백만 원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타 기관의 지원을 받지 않은 신규 게임콘텐츠를 보유한 서울 소재 개발업체여야 한다.

앱스토어용 모바일게임이란 모바일 소프트웨어 시장의 대세로 부상하고 있는 모바일오픈마켓, “앱스토어‘에서의 서비스를 겨냥한 게임을 말한다.

서울시는 최근 활성화된 앱스토어가 개발사들에게 서비스 및 해외 공급에 편의성을 제공할 뿐 아니라 높은 수익률에 대한 기대와 함께 선풍적인 기회의 시장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에서 제작지원을 시행하게 되었다. 더불어 전세계적인 모바일콘텐츠시장의 급성장세 요소와 앱스토어 업로드 시 모바일게임보다 훨씬 많은 이용자층에게 게임이 소개될 수 있다는 점도 작용했다.

SBA는 공모 지원작의 모바일 오픈마켓에서의 적합성을 비롯하여 기획력, 기술력, 완성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심사위원회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게임 상용화 이후 수익이 발생할 경우 지원 비율에 따라 수익을 배분하는 투자지원방식으로 진행되며, 제작이 완료된 콘텐츠에 대해서는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를 통한 사후관리와 국내외 마케팅지원 등으로 종합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요강 등 자세한 안내는 SBA(www.sba.seou.kr) 및 서울애니메이션센터 홈페이지(www.ani.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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