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60만원대 듀얼코어 울트라씬 노트북 신제품 3종 출시

에이서, 60만원대 듀얼코어 울트라씬 노트북 신제품 3종 출시

  • 하준철 기자
  • 승인 2009.11.16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PC기업 에이서(www.acer.co.kr)는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한 스페셜 제품인 아스파이어(Aspire) 1410 올림픽 에디션(Olympic Edition)을 비롯해 아스파이어 1410, 3410 제품 등 3종의 울트라씬 노트북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세 제품 모두 CULV기반의 인텔? 셀러론? 듀얼코어 프로세서 SU2300를 장착한 울트라씬 노트북으로, 윈도7 홈 프리미엄(Microsoft? Windows? 7 Home Premium)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아스파이어 1410 올림픽 에디션 제품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공식 스폰서인 에이서가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출시하는 것으로, 제품 상판과 팜레스트에 에이서의 올림픽 스폰서쉽 기념 로고가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인텔? GMA 4500MHD 그래픽카드 및 모바일 인텔? GS45 익스프레스 칩셋, 최대 4GB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PC2-5300 2GB DDR2 SDRAM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16:9 화면 비율, 1366 x 768 해상도의 11.6인치 Acer CrystalBrite™ LED-Backlit TFT LCD와 250GB 용량의 S-ATA 5400rpm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장착해 쾌적한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한다. 6셀 리튬-이온 배터리 팩(47.52W 4400mAh)을 기본으로 제공해 최대 6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무게는 1.4kg이다. 에이서 아스파이어 1410 올림픽 에디션의 가격은 749,000원이다.

아스파이어 1410 제품은 기존 아스파이어 1810T 제품을 리모델링해서 새롭게 출시한 것으로, 타사 동급 제품이 싱글코어 프로세서와 높은 가격을 책정한 것에 비해 고성능의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가격을 크게 낮췄다. 기존 1810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시쉘 화이트 제품을 추가하여 총 4가지 색상을 선보이며, 에이서 아스파이어 1410의 가격은 699,000원이며 CJ오쇼핑에서 독점 판매 중이다.

13.3인치 제품인 아스파이어 3410은 아스파이어 1410과 사양은 비슷하지만 64비트 OS 사용시 최대 8GB까지 업그레이드 가능한 DDR3메모리를 장착했고 86키 풀사이즈 Acer FineTip 키보드를 통해 편안한 타이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마찬가지로 기본 제공되는 6셀 리튬-이온 배터리 팩(48.84W 4400mAh) 장착 시 최대 6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며, 무게는 1.6kg이다. 에이서 아스파이어 3410 제품의 가격은 699,000원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3가지 제품 모두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를 시작하였으며, 1년간의 무상 보증 서비스(배터리 6개월) 및 ITW(International Travelers Warranty) 서비스가 적용된다.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밥 센(Bob Sen) 사장은 “에이서는 페라리원 에디션에 이어 올림픽 에디션까지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하고 독특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번에 보강된 울트라씬 플랫폼 기반의 노트북과 향후 계속 출시될 신제품을 통해 라인업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한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