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프랑스 여행, 배낭을 벗고 스타일을 입다”

“영국+프랑스 여행, 배낭을 벗고 스타일을 입다”

  • 임종태 기자
  • 승인 2009.11.11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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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 ant the city의 주인공이 파리지앵 이상으로 파리를 즐기던 장면을 부러워한 여성, 대학생 시절 배낭여행으로 갔던 런던에서 가족들 줄 기념품 사는 가게 밖에 들리지 못한 것이 한으로 남아있는 회사원, 영국과 프랑스는 하이패션의 성지로 동경하고 있는 패셔니스타, 이런 사람들의 구미를 확 당길 매력적인 캠페인이 시작된다.

영국관광청, 프랑스관광청과 레일유럽이 공동으로 2009년 11월부터 2010년까지 주관하는 ‘스타일리쉬 여행 캠페인’이 바로 그 것이다. 개별 자유여행이 점점 늘어나는 여행 패턴의 변화에 맞춰, 스타일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싱글 개별 여행자들을 위한 상품으로 기존에 알려진 전통적인 관광지 일정에서 벗어나 각 도시에 비밀스럽게 숨어있는 매력적인 관광 장소와 샵, 레스토랑, 클럽 등을 알려준다.

특히나 이번 캠페인은 영국의 런던과 에딘버러 그리고 프랑스의 파리, 도빌을 유로스타와 영국, 프랑스철도로 이동하는 일정까지 함께 소개하며 실용적인 정보를 강화했다. 밤새 덜컹거리며 달리는 버스나 도시 외곽 공항까지 이동해야 하는 비행기의 편리성보다, 낭만적이고 스타일리쉬한 기차여행의 묘미를 십분 강조하는 것이다. 이동수단까지 그야말로 ‘엣지’있는 셈!

캠페인 측은 여행 관계자들과 일반 여행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웹사이트와 특별 브로셔를 별도로 제작하였으며, 이를 통해 열차 상품과 4개의 도시에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곳을 찾아갈 수 있는 자유롭고 다양한 개별 여행의 소스를 제공한다.

Britain & France in Style (기차로 가는 영국,프랑스 스타일 여행)이라는 브로셔와 웹사이트(www.stylishtrip.com )에서 상기의 모든 내용을 생생한 사진과 더불어 현장 설명을 볼 수 있다. 게다가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으로,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의 방문이 예상 된다.

이번 캠페인은 유로스타와 에어 프랑스, 아코르 호텔 그룹, 갤러리 라파예트와 웨스트필드 백화점, 그리고 신한카드가 협찬하여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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