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속 실속형 소자본 창업 아이템이 뜬다”

“불황 속 실속형 소자본 창업 아이템이 뜬다”

  • 임종태 기자
  • 승인 2009.11.11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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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김 모씨는 최근 퇴근길에 동네 치킨가게에 들러 프라이드치킨 한마리를 주문했다.

김씨는 서민의 영원한 기호 식품이었던 치킨 한마리 가격이 16,000원 대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그는 가게 주인으로부터 “생닭의 가격과 각종 재료비가 올라 어쩔 수 없이 브랜드 본사의 지침아래 가격을 올리게 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김 씨는 불황인 요즘 앞으로 치킨마저 맘 편히 사먹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에 씁쓸해했다.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소비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외식업계는 불황 극복형 소자본 창업 아이템이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불경기 속에서도 틈새시장 공략을 통해 불황에 더 잘 나가는 외식업체들이 창업 시장에 속속 등장하면서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0평 남짓의 배달형 매장을 컨셉으로 파격적인 가격과 다양한 메뉴 구성, 높은 퀄리티로 주목 받고있는 프리미엄 치킨 체인점 티바두마리치킨이 그중 한 업체이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매장 분위기로 프리미엄 치킨 체인점을 지향하면서도 치킨 한 마리 가격에 두마리를 먹을 수 있는 저렴한 가격 경쟁력이 이 업체의 특징이다.

틈새 시장을 공략한 이러한 불황 극복형 업종은 A급 중심 상권이 아닌 동네 상권을 타겟으로 10평 남짓의 초미니 점포로 창업함으로써 1000만원대의 소자본으로도 창업이 가능하게 했다.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매장 인테리어와 본사의 철저한 관리로 일반 동네 치킨집이 아닌 프리미엄 치킨 체인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것도 예비 창업자들에게 큰 신뢰를 받고 있는 이유다.

경기가 안좋다지만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는 말처럼 틈새 시장을 공략하는 실속형 소자본 창업 아이템들이 불황 극복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천만원대로 창업이 가능한 티바두마리치킨(www.tiba.co.kr)는 매일 3회에 걸쳐 오후 1시, 4시, 7시에 1:1 맞춤형 창업 설명회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서울사업본사에서 예비창업자 및 업종 변경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티바는 현재 전국적으로 250개가 넘는 가맹점이 오픈한 상태이며, 지금 실시하고 있는 맞춤창업설명에 참석한 예비창업자들에게는 안전한 실속창업방법, 티바두마리치킨 시식, 가맹안내 등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사전 예약자에 한해 참석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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