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직 종사자 설문결과, 강사직 매력있는 이유 1위 ‘능력에 따른 고수익’

강사직 종사자 설문결과, 강사직 매력있는 이유 1위 ‘능력에 따른 고수익’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4.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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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직 종사자 설문결과,
강사직 매력있는 이유 1위 ‘능력에 따른 고수익’

개인의 능력에 따라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점이 강사직의 최고의 매력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사전문 취업포털 강사닷컴이 만 20대 이상 강사직 종사자 1481명을 대상으로 ‘강사 구직 현황’을 조사한 결과 강사직 32.8%가 ‘능력에 따른 고수익 가능’을 최고의 장점으로 꼽았다.

이어 자유로운 근무형태(23.9%),  가르침에 대한 자부심(20.9%), 전공의 지속적 활용(12.4%), 개인시간의 유동성 확보(10%) 순이었다.

일반 직장인에 비해 강사직은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기에 큰 장점으로 여겨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강사직에겐 교사라는 타이틀에서 오는 직업의식이 일의 성취감과 연결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사직으로 가장 뿌듯한 순간을 묻는 질문에서 1위로 37.9%가 ‘학생들의 성적향상’, 2위로 25.7%가 ‘스승대접을 받을 때’를 가장 보람된 순간이라 답했다.

그 다음으로 수강생이 늘어날 때 (16%), 수입이 오를 때(11.3%), 스카웃 제의가 들어왔을 때(9.1%)가 업무에 만족감을 주는 주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사직 종사자들은 ‘똑똑한 학생’보다 ‘성실한 학생’을 더 좋아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가장 선호하는 학생 유형에 대한 질문에서 절반이상 인 52.8%가 완벽한 출석과 과제를 해오는 ‘성실형’을 최고의 학생으로 꼽았다. 반면 공부 잘하는 ‘똑똑형’은 7.6%로 꼴지를 차지했다.

그 외 잘 따르고 애교 있는 ‘애교형’도 25.9%로 높은 수치를 보이며 2위에 올랐으며 분위기메이커인 ‘유머형’(13.8%)은 3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강사들은 주로 중·고등학생을 가르치고 싶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가장 가르치고 싶은 대상을 묻는 질문에서 ‘중학생’(27.3%), ‘고등학생’(20.8%)이 1,2위 순으로 집계됐다. 이어 초등학생(19%), 회사원(11.3%), 대학생(8.5%), 유치원 및 영유아(8%), 취업준비생(5.1%)순이었다.

한편 남녀에 있어 선호 대상에 차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남성의 경우 ‘중학생’(29.3%)과 ‘고등학생(25.5%)’을 1,2위로 꼽은 반면 여성은 ‘초등학생’을 1위로 꼽았다. 이는 지난해 교육통계 서비스에서 발표한 ‘유·초·중·고교 남녀 교원 비율 현황’에서 여성의 경우 유치원 98.4%, 초등학교 76.6% 순으로 저학년을 선호한 반면, 남성은 고등학교 51.9%, 중학교 32.5%로 고학년을 선호했던 것과 유사한 결과를 보인다.

강사닷컴 관계자는 “강사직의 경우 기업처럼 조직단위로 움직이는 것이 아닌 개인 단위로 일하기에 본인의 능력에 따른 차등적 보상이 가능하다. 또한 교육자로서의 직업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전문직이기에 본인의 적성과 맞는다면 강사직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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