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지스타2009 통해 겨울방학 오픈 예정작 시연

넥슨, 지스타2009 통해 겨울방학 오픈 예정작 시연

  • 하준철 기자
  • 승인 2009.11.1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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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은 오는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09’(이하 지스타)’에 대규모 전시관을 마련하고 4종의 게임을 선보인다.

‘넥슨 in 부산 (부제: 다양한 장르의 게임과 자유로운 플레이가 있는 곳)’이라는 콘셉트로 복층구조로 설계된 넥슨관에는 ‘드래곤네스트’, ‘에버플래닛’, ‘넥슨별’과 함께 ‘메이플스토리’의 네 번째 신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연대가 마련된다.

‘드래곤네스트’는 콘솔 게임 수준의 그래픽과 속도감 넘치는 액션을 구현한 액션 RPG이며, ‘에버플래닛’은 풍부한 퀘스트와 쉬운 플레이를 특징으로 하는 캐주얼 MMORPG, ‘넥슨별’은 SNS와 온라인 게임이 결합된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 Social Network Game)으로 세 게임 모두 올해 겨울 방학에 공개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번에 선보일 ‘메이플스토리’ 신규 직업은 해적, 시그너스 기사단, 아란에 이은 4번째 신규직업으로 12월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넥슨관에는 이들 게임들의 신규 영상이 공개되며, 전시중인 게임들을 모두 시연하거나 특정 게임에서 주는 미션을 수행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 및 퀴즈대회 등 다양한 부스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넥슨의 서민 대표이사는 “부산에서 처음 개최되는 지스타2009를 통해 넥슨이 올해 겨울방학을 목표로 준비중인 신작을 유저들이 자유롭게 플레이 해볼 수 있도록 부스를 마련했다”며, “넥슨포털이 다양한 게임 라인업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즐거움을 주듯이, 지스타의 넥슨관도 여러 장르의 신선한 게임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알찬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초 베타1서비스를 진행한 ‘넥슨별’의 기획자인 함영철 파트장은 11월 26일과 27일 양일간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아이콘2009(ICON2009: International Content Creator’s Conference 2009)의 게임트랙 분야에 참여해 ‘게임 내 소셜 네트워크 도입 전략’에 대해 발표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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