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입양 장려 캠페인 ‘본투러뷰’, 세월호 참사 애도 위해 행사 전면 취소

유기견 입양 장려 캠페인 ‘본투러뷰’, 세월호 참사 애도 위해 행사 전면 취소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4.18 2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기견 입양 장려 캠페인 <본투러뷰(Born to love you)>’가 18일, 19일 이틀 간 진행 예정이었던 관련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이에 캠페인 관계자는 “지난 16일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행사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 실종자들의 무사기환을 간절히 기도할 뿐이다”고 전했다.

한편, <본투러뷰(Born to love you)> 캠페인은 유기견의 무분별한 안락사를 막기 위해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 바자회, 김현성 포토그래퍼가 촬영한 유명인들의 반려견 모습이 담긴 사진전, 시민봉사단체 ‘애신동산’의 유기견 입양 장려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온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