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아시아 소금 수요, 세계 수요의 약 50% 차지할 것으로 전망

2018년 아시아 소금 수요, 세계 수요의 약 50% 차지할 것으로 전망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4.1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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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아시아 소금 수요,
세계 수요의 약 50% 차지할 것으로 전망

글로벌인포메이션은 Roskill이 “소금: 세계산업 시장과 전망”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Roskill에 따르면 소금 생산량은 2011-2012년 도로 결빙 방지 시장과 클로르알칼리 시장의 약세로 4.6% 감소하여 277Mt 이었는데, 도로 결빙 방지 시장 수요 회복으로 2013년 세계 소금 생산은 286Mt로 추정된다. 110여 개국에서 소금을 생산하고 있지만 대다수의 생산은 7개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중국, 미국과 인도는 2013년 총 세계 소금 공급의 46%를 차지했다. 바닷물 태양 증발 또는 내륙 브라인(brines)이 소금 생산의 40%를 차지한다. 나머지는 암연(26%)과 솔루션 채굴법으로 브라인을 추출(34%) 하는 것으로 나뉜다.

지난 10년간 북미와 유럽 시장은 생산 감소를 보여왔다. 지역별 생산이 매년 변동성이 있는데 이는 도로 결빙 방지용 소금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겨울 날씨 상태에 좌우되기 때문이다. 도로 결빙 방지용 소금 소비는 미국에서 43%를 차지하고 유럽에서는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도로 결빙 방지와 식품 및 식품 가공이 두 개의 큰 소금 시장인 반면, 케미컬 생산에서의 소금 이용은 세계 시장의 60%를 차지한다. 아시아는 세계 소금 소비의 42%를 차지하고 있는데 중국 홀로 24%를 소비한다. 유럽과 북미의 소금 소비는 각각 24%, 22%를 차지한다. 소금의 향후 수요는 3%py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아시아, 특히 중국과 인도가 계속 성장을 주도할 것이다. 2018년까지 아시아 지역의 소금 수요는 세계 수요의 약 50%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Roskill의 “소금: 세계산업 시장과 전망” 보고서는 세계 소금 생산을 지역별, 국가별로 조사했고, 수출입, 소비량에 대한 정보도 담고 있다. 또한, 식품 및 식품가공, 도로 결빙 방지용, 케미칼 부문 등으로 소금의 용도를 세분하게 분석하여 종합적인 소금 시장에 대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소금: 세계 산업 시장과 전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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