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상시 취업지원 ‘KU 잡카페’ 오픈

건국대 상시 취업지원 ‘KU 잡카페’ 오픈

  • 임종태 기자
  • 승인 2009.11.1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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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총장 오 명)는 학생들을 위한 효과적인 취업지원과 체계적인 상시 취업교육을 위해 학생회관 2층에 원스톱 취업지원센터인 ‘KU 잡카페 플러스 인’(Job Cafe+IN)을 개설하고 2일 개소식을 가졌다.

건국대 KU 잡카페는 한국신용정보와 제유협약을 체결, 학생들이 다양한 기업의 채용정보와 기업정보를 실시간 검색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취업 관련 도서 등 각종 자표를 배치해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실시간 진로와 취업 상담을 실시하며 학생들의 취업 스터디와 취업 소모임 활동을 집중 지원한다.

건국 KU 잡카페는 특히 1~2학년 저학년과 3~4학년 고학년 프로그램으로 나눠 체계적인 진로 선택 교육과 취업 테마 교육을 실시한다. 우선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매일 취업 강좌를 열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은 저학년을 위한 취업 영어 특강과 인성개발, 적성개발, 진로개발 교육 등을 실시한다. 화요일과 목요일은 고학년 프로그램으로 기업 인사 담당자 초청 강의와 면접강좌, 자기표현능력 개발, 취업 포트폴리오 구성, 유망직업군 종사자 특강, 취업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고해웅 건국대 취업지원팀장은 “변화하는 취업시장은 사회 진입을 준비하는 인재에 대해 다양한 스펙트럼을 요구하고 있고, 이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리와 지원, 체계적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졸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시즌에만 취업지원을 하는 것이 아니라 1학년 때부터 상시적인 진로 지도와 취업지원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KU잡카페를 열었다”고 말했다.

고 팀장은 “KU잡카페는 학생들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해 자료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의 장점을 극대화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다양한 정보도 얻고 취업 교육을 받으면서 자신의 적성과 경력을 미리 개발하고 준비해 취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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