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토종피자브랜드 피자마루, 중국 진출 ‘쾌거’

대한민국 토종피자브랜드 피자마루, 중국 진출 ‘쾌거’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4.1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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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토종피자브랜드 피자마루, 중국 진출 ‘쾌거’

대한민국 토종브랜드 피자마루(www.pizzamaru.co.kr)가 중국 베이징에 1호점을 오픈,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베이징의 피자마루 1호점이 위치한 The Place(쇼핑몰)는 베이징의 랜드 마크로 이곳을 찾는 현지인들을 통해 중국 외식업계 내 피자마루의 브랜드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피자마루의 금번 중국시장 진출은 골목상권 대표브랜드의 첫 해외진출이라는 점에서 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동종 업체가 단순히 가격경쟁으로 불황에 대처할 때 피자마루는 녹차와 클로렐라를 비롯해 호밀, 흑미, 조, 수수, 밀 등 10여 가지 천연 잡곡이 함유된 ‘특허 받은 그린티웰빙도우’와 고급 화덕 피자에서나 볼 수 있었던 정통 이탈리안 스타일의 ‘흑미씬피자’라는 차별화된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개발, 저렴하면서도 높은 품질을 제공하는 경쟁력 있는 피자브랜드로 거듭났다.

그 결과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프랜차이즈 수준평가’에서 2011년부터 당당히 3년 연속 ‘우수프랜차이즈’로 선정됐으며 2013년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013 올해의 테이크아웃피자 브랜드 대상’ 수상과 동시에 매일경제주관 100대 프랜차이즈에 선정되면서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프랜차이즈로 자리에 올랐다.

이미 한국에서 차별화된 브랜드로 인정받은 피자마루의 중국 진출은 중국의 내수 경제 확대에 따라 동반 성장하고 있는 외식산업의 한류 수요가 반영된 결과물이며, 이는 중국 내에서 외식문화가 한류의 새로운 영역으로 급부상 하고 있는 증거이기도 하다.

합리적인 가격은 고수하면서 그린티 웰빙도우로 브랜드 차별화에 성공한 피자마루는 중국에서도 특유의 한국식 ‘웰빙피자’로 현지인들의 입맛을 공략할 계획이다.

피자마루 이영존 대표는 “피자마루는 국내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제품 콘셉트와 맛을 그대로 유지하여 중국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지인들의 반응도 좋아 중국 시장 진출의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고품질의 피자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메뉴군을 다양화 하여 중국 최고의 피자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피자마루는 중국 베이징 1호점 오픈을 발판으로 연내에 베이징 2, 3호점, 홍콩 1호점 등을 론칭할 계획이며, 상해, 대련, 정주 등에도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앞두고 있어 중국의 피자마루 브랜드 확장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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