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시간제 일자리 고용 확대에 적극적인 행보를 하고 있다. 그 중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올해부터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창출하는 중소기업 사업주의 비용부담을 덜고자 사회보험료(국민연금, 고용보험료 사업주 부담 분)을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취업포털 커리어가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240명을 대상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하였다.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알고 있는 기업 인사담당자는 전체의 26.7%였다.
근로시간이 주 15시간~30시간에 해당하고 임금수준이 최저임금의 130%~300%을 만족시키는 등의 자격요건을 맞춘다면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혜택의 대상이 될 수 있을 때, 자격요건을 갖춘 시간제 근로자를 고용하고 혜택을 받을 계획이라는 인사담당자는 전체의 44.2%였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예술/스포츠/여가 산업 분야가 68.4%로 가장 높았다. 도소매업, 운수업이 50%, 제조업 47.6%의 순이었다. 전체 산업군의 고용 가능 인원은 평균 6.1명이었다.
그렇다면 혜택이 있음에도 시간선택제 근로자를 고용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시간제에 적합한 업무가 없어서’(50.4%)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시간제 일자리는 업무 연속성이 떨어질 것 같아서’(22.8%), ‘전일제 1명 대신 시간제 2명을 쓰면 비용이 증가할 것 같아서’(21.3%), ‘전일제 근로자와 갈등이 생길 것 같아서’(5.5%) 등의 순이었다.
한편, 현재 시간제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기업은 전체의 33.3%였다.
이들 기업 중 71.3%가 만약 사회보험료 지원 혜택을 받는다면 이미 고용하고 있는 시간제 근로자 근로조건을 개선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지원 혜택을 받을 시, 근로 조건 개선 의향이 있는 기업 중 80.7%는 최저임금의 130% 이상 혹은 현재 임금의 20%를 인상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이슈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산신축빌라분양 - 빌라24 안산시 상록구, 안산시 단원구 안산전지역 신축빌라분양 및 매매
△화성시그니처H - 민간임대아파트 10년 거주후 지금 시세로 ~ 확정분양가로 분양받는 장기임대아파트
인기기사
최신기사
- MBC '라디오스타' 참리더 조권, 아이돌 공개 연애 소신 발언?! “해체하고 나서 하세요” 아이돌 교본(?) 영상에 감탄!
- ENA 새 월화드라마 ‘크래시’ 이래서 ‘원 팀’! 이민기-곽선영-허성태-이호철-문희에게 교통범죄수사팀(TCI)을 묻다
- 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 X 박나래 X 이장우, "될 때까지 하는 것" 팜유 바디 발표회! ‘욕심+오기+독기+깡’ 눈빛부터 달라졌다!
- MBC '라디오스타’ 아이돌계 고인물 조권, 알고 보면 아이돌 리더의 표본!? "아이돌 공개 연애할 때마다 뜨더라" 무엇?!
- ‘미스쓰리랑’ 眞정서주VS善배아현VS美오유진, 리벤지 매치 성사! “정서주 꺾을 것” 팽팽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