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미국 초특급 크루즈십 ‘승무원 채용설명회’ 4월 26일 개최

3차 미국 초특급 크루즈십 ‘승무원 채용설명회’ 4월 26일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4.1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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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미국 초특급 크루즈십
‘승무원 채용설명회’ 4월 26일 개최

4월 26일(토) 오후 2시, 크루즈십 공식에이전트인 CSI와 GCP 공동으로 미국 크루즈 승무원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장소는 글로벌커리어포털 회의실에서 개최되고, 참여인원은 15명으로 제한되어 있다. 이번이 3번째 열리는 채용행사로서 1차 2차 설명회를 통해 총 11명이 합격하였다.

본 행사는 크루즈 승무원이라는 새로운 직업에 대해 많은 청년층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우리나라 정부차원에서 관광사업의 육성을 위해 민간자본을 활용하여 크루즈산업을 육성하려는 시점과 맞물리면서, 국내에서 거의 경력자를 찾기 어려운 크루즈 승무원의 양성이라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이번에 채용하는 크루즈십은 미국에 본사를 둔 대형 크루즈 회사인데다가 채용분야가 조리, 식-음료서비스, 간호, 프런트 데스크, 사진사, 레크리에이션, 엔터테인먼트 등 크루즈 내부의 모든 부서를 망라하고 있다.

설명회 참가자는 크루즈십 승무원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상담을 통해 바로 지원이 가능하다. 크루즈십에 지원을 마치면, 크루즈 취업 담당관과 면접을 통해 포지션 및 채용 여부가 결정된다.

합격자는 크루즈십 회사 지정교육기관인 말레이시아 CSI 교육장에서 1개월에서 3개월의 크루즈 승무원 안전 교육 및 실무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학비는 자 부담이다. 단, 호텔이나 리조트 등 관광 서비스분야 경력자는 비교적 짧은 교육기간을 거쳐 근무를 시작할 수 있다.

미국 크루즈 합격자는 교육을 이수한 후 미국승무원비자인 C-1D비자를 발급 받아 출국하게 되며, 모든 수속은 GCP와 CSI에서 담당하기 때문에 안내에 따르면 된다.

비록 경력이 없더라도 중급의 영어실력이 되면 지원이 가능하며, 무 경력자라 해도 5년 이상 승무경력을 채우면 연봉 1억이 될 수 있다. 아직 자신의 진로에 고민중인 대졸자나 졸업예정자에게도 기회가 있는 것이다.

게다가 크루즈십 모회사는 대부분 전 세계에 초특급호텔을 보유하고 있어, 크루즈 승무원으로 최소 5년 이상 이면 소속 회사의 특급 호텔이나 리조트로 정식 채용이 가능하며, 해당 국가의 영주권 취득도 가능하다.

비용은 초기 면접전형료 미화 600불을 내고, 면접에 응시할 수 있고, 불합격하면 전액을 돌려준다. 단, 합격하고 개인사정으로 취소할 경우 전형료를 돌려받을 수 없으니 신중해 결정하여야 한다. 말레이시아 CSI 교육비는 기간에 따라 다르지만 3개월 기준 미화로 5,200이며 교육비, 숙식비, 비자발급 등 모든 비용이 포함된 비용이다.

급여는 경력과 포지션에 따라 매우 다양한데, 초급자의 경우 숙소와 식사, 레크리에이션 등 모든 크루즈 서비스를 제공받고 월 800~1,000불을 받는다.(경력에 따라 다름) 경력자는 보통 미화 2천불에서 5천불이 넘어서는 경우도 있다. 세금을 공제하지 않는다.

채용 설명회에 참가신청은 메일(felix_workus@naver.com)로 국문이력서를 보내면 된다. 선착순으로 15명만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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