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54억 1천 6백만원, 영업이익 8억 9백만원 달성
인터넷 비즈니스 전문 업체 가비아가 2009년 1/4분기 실적으로 54억 1천 6백만원의 매출과 영업이익 8억 9백만원, 7억 3천 9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4,7%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환율 상승으로 인한 원가 상승과 대외 광고비 증가 등의 요인으로 각 -26.5%, -19.9%를 기록, 다소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전분기 대비로도 매출은 4.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소폭 하락한 -3.9%를 나타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해외전환사채의 환율상승으로 인한 평가차손을 일시에 반영한 바 있어 13.6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비아 김홍국 대표이사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이를 기회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매출액이 증대될 수 있었다”며 “환율이 안정세에 접어들고 광고비가 감소하는 2/4분기부터는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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