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 카페 고메땅, 무료 브런치 제공하는 ‘모닝 서비스’ 시작

공릉동 카페 고메땅, 무료 브런치 제공하는 ‘모닝 서비스’ 시작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4.0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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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동 카페 고메땅,
무료 브런치 제공하는 ‘모닝 서비스’ 시작

"오전에 카페에 오시면 브런치는 덤으로 드립니다”

서울 노원구 공릉동 국수거리 인근에 있는 콜롬비아커피 전문점 ‘카페 고메땅(Cafe Gourmet Tang)’에서 무료로 브런치(brunch)를 제공하는 ‘모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모닝 서비스’는 아침과 오전시간에 커피 등 음료를 주문하면 토스트와 삶은 달걀이 포함된 간단한 아침식사가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다. (단, 테이크-아웃은 제외)

카페 고메땅 관계자는 “근래 아침과 점심을 겸한 간단한 식사를 의미하는 브런치 문화가 일반화되면서 모닝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오전에 카페에 오시면 어떤 커피메뉴, 음료를 주문하시더라도 동일한 모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제공되는 토스트는 커피를 주문하는 즉시 통식빵을 직접 잘라 버터를 바른 후 오븐에 구워 제공되므로 신선하고 고소한 풍미를 자랑한다. 삶은 달걀도 카페 안에서 신선한 달걀을 직접 골라 삶아 제공되므로 간단하지만 탄수화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가 포함된 든든한 식사를 챙길 수 있다.

이 관계자는 “고메땅에서 사용하는 커피 원두는 콜롬비아 화산지대에서 재배된 고급 아라바카종을 엄선한 스페셜 원두로, 아침에 오셔서 모닝 서비스를 받으시면 최상급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무료로 아침도 든든하게 챙길 수 있어 손님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일석이조 효과를 얻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 고메땅은 여타 다른 커피 전문점과 달리 블랜딩(두 가지 이상의 커피를 혼합)을 하지 않고 오직 최상급 아라비카 수프리모 만을 원두로 사용하기 때문에 콜롬비아 커피를 스트레이트로 맛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커피 전문점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고메땅은 ‘미식가를 위한 특별한 곳’이라는 의미로, ‘미식가’를 의미하는 고메(Gourmet)와 우리말의 장소를 의미하는 ‘땅’이 결합한 말이다.

카페 고메땅 영업시간은 평일 아침 8시(주말 9시)에서 밤 11시(일요일만 10시)까지다.

[고메땅 ‘모닝 서비스’ 제공시간]

월~금: 오전 08:00~ 오전 11:00
토/일/공휴일 오전 09:00~ 12:00
TEL. 02-949-7549
http://cafe.daum.net/cafegt
http://blog.naver.com/maledog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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