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잘 할 것 같은 남녀 연예인 1위, ‘이승기-문채원’

직장생활 잘 할 것 같은 남녀 연예인 1위, ‘이승기-문채원’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3.3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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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잘 할 것 같은 남녀 연예인 1위,
‘이승기-문채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문채원이 ‘직장생활을 잘 할 것은 남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공무원, 사회복지사, 검정고시, 학점은행제 등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이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943명을 대상으로 설문이벤트 실시한 결과다.

‘직장생활을 잘 할 것 같은 남자 연예인’은 이승기가 35.8%(338명)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노홍철은 24.5%(231명)로 뒤를 이었고, 김수현은 18.6%(175명), 주원은 14.2%(134명) 이었다. 그 밖에 이민호는 6.9%(65명)로 조사됐다.

모범생 이미지에 친근하고, 겸손한 모습으로 전 연령층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는 직장에서도 성과와 평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직장생활을 잘 할 것 같은 여자 연예인’은 문채원이 44.9%(423명)로 1위를 기록했고, 고아라가 25.4%(240명)로 뒤를 이었다. 윤아와 수지는 각각 11.9%(112명)와 10.8%(102명)를 차지했다. 이연희는 7.0%(66명) 이었다.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굿 닥터’에서 따뜻하고 사랑스럽지만 신념과 사명감이 강한 여의사 차윤서 캐릭터를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배우 문채원은 최근 3년 만에 영화 복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직장생활을 잘 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능력’으로는 ‘커뮤니케이션능력’이 32.4%(306명)로 가장 많았다. ‘근면성실성’과 ‘업무처리능력’은 각각 28.1%(265명)와 27.6%(260명)로 조사됐다. ‘처세술’은 5.9%(56명)를, ‘인맥관리능력’은 5.4%(51명)이었으며, ‘기타’의견은 0.6%(5명) 이었다.

‘함께 일하고 싶은 직장동료 유형’은 ‘말이 잘 통하는 동료’가 44.9%(423명)로 가장 많았고, ‘성실하고 근면한 동료’라는 응답도 31.4%(296명)를 차지했다. ‘일 잘 하는 동료’는 12.9%(122명), ‘유머감각이 뛰어난 동료’는 8.7%(82명) 이었다. ‘잘 생기고 예쁜 호감 가는 동료’는 2.1%(20명)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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