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웨이파트너스, 사회초년생 위한 경력관리 노하우 소개

엔터웨이파트너스, 사회초년생 위한 경력관리 노하우 소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3.3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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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직장인의 퇴직 시기가 점점 앞당겨지면서 많은 직장인들이 경력관리와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커리어맵핑과 경력개발의 시기는 사회초년생, 그보다 더 이르게는 대학시절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헤드헌팅 전문기업 엔터웨이파트너스는 사회초년생을 위한 경력관리 노하우 여섯 가지를 소개하며, 특히 사회초년생에게 인턴십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1. 첫 직장에서 3년을 버텨라

중,장년층보다 청년층이 취업이 더 어려운 것이 요즘이다. 일단 들어가고 보자 하는 마음으로 무조건 입사하고는 만족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구직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첫 직장이 연봉이 낮아서 혹은 업무강도가 너무 세서, 발전 가능성이 낮아서 등등 이직을 위한 사유는 얼마든지 있다.

하지만, 잦은 이직은 이후 경력개발에 치명적일 수 있음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첫 직장에서 최소한 3년은 버티고 첫 이직을 해야 이직에서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직이 3회 이상이면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채용하지 않는 기업도 많이 있으니, 가급적 이직 횟수를 최소화 하자.

2. 인턴십은 세련된 비즈니스 매너를 체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재학 중 혹은 졸업 이후라도 인턴십 기회를 간과해서는 안된다. 인턴십을 경험하지 않은 지원자가 아직 학생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면, 인턴십을 경험한 지원자는 상당한 사회적 매너를 지니고 시작할 수 있다. 인턴십은 업무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아닌 비즈니스 매너와 업무적 센스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이다. 더불어 짧은 기간이지만 평판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된다. 긍정적 평판은 커리어 개발과 이직에 필수인 만큼 인턴십 기회를 잘 활용하자.

3. 보이지 않는 혜택에 주목하라

직장 선택에 있어 가장 주목하게 되는 것은 회사의 규모, 발전가능성과 제시하게 되는 연봉과 처우 등이다. 연봉은 금액이 정확히 명시되는 반면 다른 혜택들은 금액으로 환산하기 어렵지만 가치가 뛰어난 것이 있다. 휴가일수, 자기계발 지원, 각종 지원 혜택 등은 금전적 가치와 비교할 수 없지만 일과 삶의 밸런스를 맞추는 데 반드시 필요한 요소다. 보이지 않는 혜택을 꼼꼼히 비교한 후 직장 선택은 필수다.

4. 인적 네트워크는 자산이다

인맥은 자연적으로 형성된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노력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네트워크 형성은 지위가 올라갈수록 절실해 지는데 사회 초반부터 의식적으로 만들어 놓아야 유용한 네크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업무 상 만나게 되는 클라이언트(거래처)부터 직장 상사 및 동료까지 다양한 인맥을 형성해서 친밀도를 갖는 것이 방법이다.

5. 적극적,긍정적 업무태도를 가져라

입사 면접 시 시켜만 주면 무엇이든 잘 하겠다고 포부를 다짐했는데, 결국 입사하고 나서 불평불만을 일삼는 경우가 많다. 업무강도나 업무의 질에 대해 불평을 가지고 이것을 주변 지인들에게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조직에서 부정적인 언급을 일삼는 것은 부메랑처럼 자신의 평판을 저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서울 광화문의 한 외국계 회사에 다니는 K씨는 매일 분당에서 출퇴근한다. 통근시간이 상당하지만 가능한 교통편도 많고 업무가 도전적이라 매일 적극적, 긍정적인 업무태도로 좋은 평가를 받아 1년 계약직으로 입사했지만 1년이 지나기도 전에 정규직으로 전환되었다.

6. 외국어는 평생 과제이다

외국어는 단기간에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다. 업무역량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외국어 실력이 맞지 않아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외국어 실력이 뛰어나면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몸값도 그만큼 오르게 된다. 외국어 능력이 출중한 엔지니어가 되면 스카우트 될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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