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문화재연구소, ‘바다문화학교’ 수강생 모집

해양문화재연구소, ‘바다문화학교’ 수강생 모집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3.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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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4월 22일부터 7월 8일까지 “시대의 거울, 미디어에서 역사와 문화를 만나다”를 주제로 문화강좌 <제23기 바다문화학교>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바다문화학교는 매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설하는 문화강좌로 해양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강좌를 들을 수 있다. 12주간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영화, TV드라마, 소설 속의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풀어낼 것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영화 ‘관상’ · ‘서편제’ · ‘26년’ , TV사극 ‘정도전’ · ‘해신 장보고’ · ‘바람의 화원’ 등 일반 대중들에게 익숙한 “미디어” 속의 역사인물과 전통문화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다. 특히, “소설가 김훈의 토크콘서트”를 마련하여 소설 ‘칼의 노래’와 해양영웅 이순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아울러 영화와 TV사극 화면과 영상을 강연 자료로 활용하여 흥미진진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유적답사는 2회이며, 전남 보성과 나주에 있는 드라마 세트장과 역사인물 유적지를 탐방한다. 수강생 모집(접수순 100명)은 오는 24일부터 전화(061-270-2044~7) 또는 방문으로 하며, 교육비는 문화유적답사비(5만 원)를 제외하고 전액 무료이다.

이번 바다문화학교 강좌는 일반인의 역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히고 교양수준을 높일 수 있어 의미 있는 강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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