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가 노래하면 그 영화는 뜬다?! 김고은, 직접 부른 영화 속 ‘육두문자송’ 공개!

여배우가 노래하면 그 영화는 뜬다?! 김고은, 직접 부른 영화 속 ‘육두문자송’ 공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3.18 2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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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들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마약 같은 중독성 화제!

황인호 감독 작사 + 이재진 음악감독 작곡+ 김고은 노래!
2014년 최고의 콜라보레이션!

<늑대소년> 박보영, <수상한 그녀> 심은경 등 영화 속 여주인공들이 노래를 부르면 그 영화는 흥행한다는 영화계 속설에 <몬스터>의 김고은이 합류,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몬스터>에서 동생을 잃고 복수를 다짐하는 미친여자 ‘복순’ 역을 맡은 김고은이 직접 부른 ‘개잡년송’이 중독성 있는 가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일상 언어의 반이 욕인 ‘복순’의 캐릭터가 생생하게 살아있는 ‘개잡년송’을 직접 작사한 황인호 감독은 “’복순’이라는 특이한 여자애가 기분이 좋을 때 흥얼거리는 무언가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이 정도의 특이한 캐릭터라면 기존의 영화 음악이나 유행가가 아닌 자신만의 노래를 가지고 있을 거라고 설정했다.”고 노래의 탄생 비화를 밝혔다.

또한 찰진 가사와 귀에 쏙쏙 들어오는 멜로디에 대해 “‘우리말 상소리 사전’을 보면서 이상한 욕들을 짜집기 했다. 여기에 이재진 음악감독이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를 붙여줬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이렇게 완성된 ‘개잡년송’은 이미 황인호 감독, 이민기로부터 “10점 만점에 10점”이라는 평을 받았던 김고은의 자연스러운 욕설 연기가 더해져 시골에서 실제로 부르고 있을 법한 구수한 노래로 탄생했다는 후문. “지렁이 갈비, 처녀 부랄, 개잡년이다. 시집간 딸년 오사리 잡년 개잡년이다” 등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가사로 구성된 ‘개잡년 송’은 '응답하라 1994'에서 도희가 구사했던 찰진 전라도 욕설 열풍을 이은 신개념 욕설로 관객들에게 영화를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를 접한 관객 역시 “김고은 진짜 매력 넘친다. 이번에 몬스터에서도 짱짱”(fusi****), “그 노래 ㅋㅋ 중독성 되게 강해 ㅋㅋ 아 스릴러 영화를 이렇게 웃으면서 보기는 또 첨이네”(hoho****),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가 없었고 배우들의 연기는 정말 실감나서 몰입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soso****), “배우들 캐릭터 소화 쩜.. 특히 김고은의 복순 연기는 소름 돋더라”(ilsa****), “김고은 이 영화 보고 반함 +_+ 완전 매력있어 이 언니~~”(kass****), “연기력과 내용 다 기분 좋게 봤어요 중독성 있는 노래와 코미디까지 참 대박이에요”(polo****) 등 ‘개잡년송’은 물론 김고은의 완벽 연기 변신에 대한 찬사를 더하고 있어 <몬스터>의 흥행 열풍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젊고 새로운 신종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며 3월 극장가 스크린 점령에 나선 영화 <몬스터>는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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