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월말 현재 145개 주민센터에 직업상담사 배치 완료

경기도, 2월말 현재 145개 주민센터에 직업상담사 배치 완료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3.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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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도내 546개 주민센터 가운데 381개 주민센터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하기로 한 가운데 2월말까지 145개 주민센터(목표대비 38%)에 상담사 배치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주민센터 직업상담사 배치가 일자리창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63개 주민센터에 배치됐던 직업상담사를 올 상반기까지 381개 주민센터로 확대 배치할 예정이다.

도는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상담을 위해 381개 주민센터에 대한 직업상담사 배치를 올 상반기까지 완료, 6월말까지 546개 전 주민센터 가운데 70%에 직업상담사를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광명, 군포, 오산시의 경우는 전 주민센터에 직업상담가 배치가 완료됐으며 시흥, 김포, 의왕시는 70%이상 배치를 완료했다.

주민센터에 대한 직업상담사 배치가 늘면서 취업실적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도에 따르면 올 2월말 시군일자리센터 취업자 수는 17,196명으로 전년 동기 12,296명 대비 40%의 증가율을 보여 직업상담사 전진 배치가 취업률 향상에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박상목 경기일자리센터장은 “올 상반기까지 목표한 시군 주민센터 직업상담사 배치를 완료해 일자리를 찾지 못해 어려운 사람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직업상담사와 함께 올 취업자 수 목표인 125,000명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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