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깔끔한 라인의 심플한 스타일(30.7%) △깨끗함을 강조하는 스타일(14.7%) △밝은 색상의 자연스러운 멋을 풍기는 스타일(11.7%) △피부를 환하게 만들어 주는 스타일(3.8%) △나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스타일(3.5%) △기타(0.3%) 순이었다.
면접의상 구매 시 생각하는 비용은 평균 28만원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신경 쓰는 면접 연출부분은 ‘의상 스타일’로 전체 응답자 중 86.1%를 차지했다. 이어 △헤어스타일(10.2%) △메이크업(3.1%) △기타(0.6%) 순으로 조사됐다.
의상 스타일이라고 답한 2,155명 중 75.7%가 ‘수트?자켓’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복수응답)했다. 이어 △와이셔츠?블라우스(26.8%) △넥타이(25.9%) △액세사리(시계?귀걸이 등)17.2% △구두(16.7%) △치마(10.7%) △기타(0.5%) 순이었다.
선호하는 의상스타일을 선택한 이유는 ‘내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지기 때문에’가 38.3% 비율로 가장 높았다. 이어 △튀지도 빠지지도 않는 평이한 스타일일기 때문에(32.5%) △직무와 잘 맞는 스타일이기 때문에(21.9%) △최근 트렌드와 맞기 때문에(6.1%) △기타(1.2%) 순이었다.
다음은 ‘나에게 맞는 수트 코디와 구매 가이드’ 정보다.
1. 다크네비
다크네이비는 신뢰감이 가고 강한 인상을 남기는 컬러다. 보수적인 분야나 격식 있는 자리에 어울리며 진지한 인상을 줄 수 있기에 면접 때 잘 활용한다면 플러스 요인을 줄 수 있다. 약간의 스티치가 있다면 V존이 강조되며 얼굴에 집중도를 높이는 동시에 단조로움을 피할 수 있다.
2. 그레이 수트
그레이 수트는 면접자에게 꼭 필요한 이미지인 지성미와 안정감을 주며 피부색에 관계없이 누구나 어울리는 컬러이기도 하다. 짙은 그레이 컬러의 수트라면 무거운 느낌을 피하기 위해 라이트한 블루셔츠와 따뜻한 느낌을 주는 사선 무늬의 바이올렛 타이로 시선을 잡으면 좋다.
3. 블랙 수트
가장 믿음직스럽고 성실하며 예의바른 이미지를 주는 블랙 컬러의 수트는 세련미와 함께 체형을 슬림하게 보이는 장점이 있다. 타이와 셔츠를 클래식하게 매치하는 것이 세련된 코디네이션이다.
[나를 위한 수트 구매 가이드]
수트를 구매하기 위해 매장에 가보면 트렌드를 운운하거나 정체불명의 국적 없는 용어들만 난무하고 같은 수트를 놓고 누구는 A라하고, 누구는 B라하고 상반된 의견이 많다.
그러나 몇 가지 상식만 알면 매장에 가서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옷을 고를 수 있다.
STEP 1. 컬러 선택
동일한 컬러를 2~3벌 구입하기 보다는 그레이, 네이비, 블랙 하나씩 소유해라. 스트라이프 패턴은 코디를 잘하기가 다소 어려울 수도 있다. 요즘은 블랙 컬러가 젊은 직장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STEP 2. 버튼 수 선택
원 버튼 투 버튼 중에 선택을 해라. 쓰리버튼은 너무 보수적으로 보이고 유행도 아니므로 실제 매장에 가도 보기 힘들다. 무난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투 버튼을... 슬림하거나 키가 커 보이고 싶을 때 또는 좀 더 진취적으로 보이고 싶다면 원 버튼을 선택하면 된다.
STEP 3. 라인선택
수트의 스타일은 아메이칸 스타일/유럽피안스타일/브리티시스타일 등으로 나뉘어 진다. 그러나 이것들을 일일이 암기할 필요도 없고, 암기한다 해도 실제 매장에서 옷을 보고 스타일을 알아낸다는 것도 어렵다. 그냥 쉽게 ‘’이게 슬림한 라인이에요, 아니에요?"라고 물어보면 된다. 최근에는 몸에 붙는 실루엣의 정장이 트렌드다. 정말 보수적인 직장이거나 당신의 체형이 많이 뚱뚱하지 않다면 슬림한 라인으로 선택하는 것이 젊고 세련돼 보인다.
STEP 4. 입어보고 선택
위의 3가지 기준만 가져도 충분하다. 이제는 직접 입어보고 거울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면 된다. 슬림한 라인의 수트를 처음 입어보면 꽉 끼는 느낌이 들어 작은 것인지 아닌지 모를 때가 있다. 단추를 채우고 앞 단추와 가슴이 맞닿은 부분을 당겼을 때 주먹하나가 들어갈 만한 공간이 되는 것이 맞는 사이즈다. 너무 타이트하다면 V라인 대신 U라인이 생길 수 있다. 그리고 어깨는 딱 맞아야지 캐주얼처럼 커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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