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니엘 모자, 허당기 다분~ '웃음 빵빵 터지는 모전자전 커플'

'맘마미아' 니엘 모자, 허당기 다분~ '웃음 빵빵 터지는 모전자전 커플'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4.03.13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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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엘, 반전 매력의 소유자? 알고 보니 허당남 '시청자 웃었다'

'맘마미아' 니엘 모자, 허당기 다분~ '웃음 빵빵 터지는 모전자전 커플'
니엘, 반전 매력의 소유자? 알고 보니 허당남 '시청자 웃었다'

▲ 사진 제공= KBS 2TV '맘마미아'

니엘이 연이은 허당 퍼레이드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맘마미아' 46회에서는 MC 이영자, 박미선, 허경환과 함께 특별 게스트로 니엘이 참여해 '엄마와 함께 하는 24시간'이 그려졌다. 특히, 이 날 방송에서 니엘은 엄마와 단둘이 전주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그는 은근한 허당 기질로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니엘은 엄마의 생신을 기념하고자 여행을 준비하게 됐다. 이를 위해 인터넷 검색의 힘을 빌리는가 하면, 멤버들의 조언을 토대로 떡갈비와 한옥마을 등 전주의 먹거리와 명소를 알아내는 등 여행을 앞두고 들뜬 마음을 보였다.

이 같은 스케줄을 스케치북에 시간까지 세심하게 적으며 만반의 준비를 기한 니엘. 하지만 철저한 준비과정과는 달리 그들의 여행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니엘 어머니는 새벽부터 정성껏 준비한 김밥 도시락을 잊는가 하면, 니엘 역시 지갑을 놓고 나오게 된 것.

이 같은 상황에 니엘 어머니는 "험난한 여정이 될 것 같다"면서 "그래도 아들이니까 믿고 가봐야겠다"며 아들을 향한 믿음을 드러내지만, 정작 아들이 공들여 짠 스케줄이 썩 마음에 내키지 않자 "고생문이 훤할 것 같다"며 울상을 짓는 등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하지만 문제는 한옥마을에 도착해서부터였다. 가이드에게 음식점이 다른 지역에 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들은 니엘 모자. 걱정이 앞선 어머니와는 달리 니엘은 "걱정하지마. 시간 딱 맞네. 성당보고 밥 먹으러 가자"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는 등 니엘 모자가 여행에 성공하기까지(?) 순탄치 않을 것임을 보여주고 있어 두 사람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니엘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웃음을 터트리는 허당 기질로 자신의 매력지수를 한껏 높였다. 허당 니엘의 일거수일투족에 시청자들은 연일 웃음을 감추지 못했고, 그의 시크하면서도 허당기 다분한 모습은 의외의 매력을 발산하기 충분했다.

하나에서 열까지, 챙겨주고 싶은 막내 아들의 허술한 매력을 고스란히 드러낸 것은 물론 엄마에게 그간 무심했던 아들은 아니었나 하는 속내를 밝힌 니엘. 그뿐만 아니라 "둘이 (여행)간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행복한 것 같다"며 아들과 보내는 시간만으로 얼굴 가득 행복한 미소를 짓는 어머니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나와 가장 가까운 곳에 행복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방송이 끝난 후 네티즌들은 SNS 등을 통해 "니엘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허당 매력 폭발하더라", "니엘 무심한 듯 시크하더니 의외의 곳에서 빵빵 터지네", "저런 아들 있으면 하루하루가 심심하지 않을 듯", "니엘 어머니 소녀 같은 미소 예쁘더라ㅎ 미소 짓는 모습마저 모전자전", "다음주가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맘마미아'는 스튜디오를 벗어나 엄마와 자식이 함께 24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리얼하게 관찰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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