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관광-경기도 1박 2일, 특별할인가 예약판매

개성관광-경기도 1박 2일, 특별할인가 예약판매

  • 임종태 기자
  • 승인 2009.11.04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1박 2일과 함께하는 개성관광, 할인가로 예약구매 할 절호의 기회!

경기관광공사(사장 임병수)는 현대아산(사장 조건식)과 ‘경기도 관광상품개발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정을 맺고 ‘개성관광 연계상품’ 공동 개발 등 본격적인 업무협력체계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정 체결을 통해, 경기관광공사는 개성연계상품을 비롯하여 경기도 관광상품개발에 대한 홍보·마케팅 및 제반 행정지원을, 현대아산은 전국단위로 구축된 영업망을 활용한 상품판촉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첫 공동 개발 상품으로 “개성관광-경기도 1박 2일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본 상품은 12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서 선착순 매일 100명씩 총 400명에 한하여 특별 할인가로 예약판매 할 예정이다.

경기북부지역의 다양한 관광코스와 개성관광을 묶은 본 상품의 출시는 개성관광 재개를 기다리는 많은 이들에게 희소식으로 다가갈 전망이며, 상품 예약자들은 향후 개성관광 우선권 부여와 상품 할인구매의 두 가지 혜택을 동시에 얻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예전에 당일 코스로 개성관광을 다녀오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움직여야 하는 빡빡한 일정에 부담을 느꼈던 지방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공사와 현대아산은 최근 방치된 폐채석장을 친환경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하여 새롭게 개장한 ‘포천 아트밸리’, 빼어난 주상절리를 자랑하는 ‘한탄강 현무암 협곡’ 등 신규 경기북부지역 관광자원을 당일 또는 숙박관광상품으로 공동 개발하기로 하였으며 동 상품들 역시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서 다양한 상품 구매 혜택과 함께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공사 임병수 사장은 “이번 협정을 계기로, 개성연계 상품 뿐 아니라 다양한 경기도 체험·체류 관광상품 개발로 관광객 유치 활성화가 될 경우, DMZ를 비롯한 경기북부지역 숙박관광의 부가가치가 창출되어 도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2일부터 15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09 경기국제관광박람회’는 그 동안의 관광홍보와 정보제공 중심 행사에서 국내·외 여행상품 판매 중심으로의 변화를 꾀해 관광박람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