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 행사 전개

충북도,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 행사 전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3.0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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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도민들의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에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부착하는 행사를 1차로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

이는 안전행정부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도민들이 가장 많이 지참하고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에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부착, 자신의 거주지에 대한 도로명주소 표기를 알고 익숙하게 함은 물론 생활에서 도로명 주소를 활용하도록 독려하기 위한 취지다.

도로명주소의 빠른 정착을 위해 실시하는 이 행사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에 도로명주소가 표기되어 있지 않거나 이사 등으로 주소가 바뀐 경우에 주민등록과 일치하는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부착해 주는 행사다.

이번 스티커 부착 행사는 오는 24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주민등록일제정리(2.27∼4.30)와 병행하여 개별 가구를 방문하여 추진하거나 역·터미널 등 다중 집합장소에서 실시된다. 한편,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경우, 기간에 상관없이 스티커를 부착 받을 수 있다.

주민등록증에 대한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 행사는 지난 해에도 추진한 바 있으나 여전히 많은 국민의 신분증에 도로명주소가 미표기 되어 있다고 판단, 올해까지 대대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기회로 많은 도민의 신분증에 도로명주소가 표기되면 생활 속에서 자신의 주소를 도로명으로 활용함은 물론 향후 6·4 지방선거 등 각종 신분확인 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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