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울산 문화예술 행사 ‘풍성’

3월 울산 문화예술 행사 ‘풍성’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3.0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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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한 달간 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울산시는 3월에는 새봄을 맞아 겨울 동안 실내에서 진행됐던 장소의 한계를 벗어나 시민 곁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다양한 야외 문화예술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중구 성남동 일대에 ‘중구문화원 도호부사 행차 재현 퍼레이드’를 비롯하여 북구문화예술회관의 ‘충전콘서트’, 한사랑실버합창단 창단 4주년 기념공연, 시립예술단 교향악단의 ‘환희의 봄맞이’, 울산문화방송의 ‘사랑의 효잔치’, 울산박물관의 ‘MUSEUM NIGHT SHOW’, ‘토요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시민들께 선보일 예정이다.

중앙소공연장 등 곳곳의 소공연장에서도 봄을 알리는 연극과 음악회가 마련된다.

울산대공원의 대공원전시장, 남구문화원의 갤러리 숲 등에서 ‘난 전시회’가 개최되고, 문화예술회관에서도 야외조각전 등 봄을 맞이하는 다양한 전시가 마련된다.

또한, 동구의 향취를 즐길 수 있는 ‘강동사랑길사진전’이 인문학서재 ‘몽돌’에서 개최된다.

그 밖에도 주택과 인접한 관내 도서관에서 각종 강좌 및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울산시의 대표 시민강좌인 울산시민아카데미가 울산시청 본관 대강당에서 3월 6일, 20일 두 차례 열리는 등 관심을 가지고 보면 문화혜택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예술 행사가 3월 내내 펼쳐진다.

또, 3월 22일부터 이틀간 동구 일산동 울기등대와 대왕암공원 일원에서는 등대체험 프로그램인 ‘생생문화제 등대체험 캠프’와 문화체험, 해맞이체험, 숲체험 등이 마련된다.

한편, 울산시는 매월 문화예술행사 현황을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 (www.ulsan.go.kr) 새소식 란에 게시하여 울산시민들께 다양한 문화예술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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