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2월 4주 베스트셀러…드라마 ‘별그대’ 종영 앞두고 ‘에드워드 툴레인의…’ 1위 탈환

예스24 2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종영을 앞두고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이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해 1위를 탈환했다. 천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영어 원서 은 2주 만에 2위로 내려왔다. SBS ‘힐링캠프’에 출연했던 철학자 강신주의 저서 <강신주의 감정수업>과 <겨울왕국 무비 스토리북>은 지난주에 이어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고, 여자인 엄마가 남자인 아들을 이해하는 방법을 담은 책 <엄마는 아들을 너무 모른다>는 5위로 다시 순위권에 진입했다.

문학평론가 정여울씨가 감성적인 문체로 여행의 단상을 풀어놓은 에세이집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가 6위를 차지했고, 김미경의 에세이 신간 <살아 있는 뜨거움>은 네 계단 올라 8위를 기록했다. <디즈니 겨울왕국 스티커북 500>는 두 계단 내려가 9위에 자리했고, 어린이 동화 <겨울 왕국>은 일곱 계단 떨어진 13위를, <디즈니 겨울왕국 색칠 스티커북>은 다섯 계단 내려간 15위에 머물렀다.

조정래의 <정글만리> 1~3권은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 각각 10위, 12위, 1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이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말콤 글래드웰이 피할 수 없는 강력한 거인을 쓰러뜨린 작은 다윗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윗과 골리앗>은 다섯 계단 내려가 14위에 자리했고, 법륜 스님의 <인생수업> 역시 다섯 계단 내려간 16위에 머물렀다.

김은주 카피라이터의 에세이 <1cm+>가 지난주에 이어 17위를 기록했고, 세계적인 마케팅 거장 세스 고딘의 신작으로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역설하는 <이카루스 이야기>는 18위로 다시금 순위권에 진입했다. 성장을 멈추지 않는 사람들의 48가지 공통점을 담은 책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기본에 집중할까>가 19위로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고,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제3인류> 3권이 지난주에 이어 20위에 자리잡았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성인 로맨스 소설 <발렌타인데이의 짐승>이 지난주에 이어 1위에 올랐고, 커뮤니케이션 전문가가 전하는 잡담 훈련법을 담은 책 <잡담이 능력이다>도 지난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닥터 프린세스> 1권이 다섯 계단 껑충 뛰어올라 3위를 기록했고, 2권은 두 계단 상승해 7위에 자리했다. 로맨스 소설 <장난처럼>이 4위로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고, 성인 로맨스 소설 <마리아의 아리아 4권>이 한 계단 올라 5위에 자리잡았다. 조정래의 <정글만리> 1권과 3권이 각각 6위와 9위로 다시 순위에 진입했으며, 로맨스 소설 <살며시 귀 기울이면>이 8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모란> 세트 역시 10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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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