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난 2009년부터 정보 취약계층에 총 1,954대 보급

울산시, 지난 2009년부터 정보 취약계층에 총 1,954대 보급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2.2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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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PC가 ‘사랑의 그린 PC’로 변신하여 정보 취약계층에게 보급된다.

울산시는 올해에도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그린 PC’ 250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3월 3일부터 3월 17일까지 15일간 정보취약계층으로부터 PC 신청을 받아 총 250명의 대상자를 선정하고, 5월부터 차례대로 개인과 단체에 배송·설치 작업을 실시한다.

사랑의 그린 PC 신청 방법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울산시청 정보화담당관실로 방문, 우편(울산 남구 중앙로 201 울산시청 정보화담당관실 사랑의 그린 PC 보급 담당자 앞) 또는 팩스(229-2339)로 접수하면 된다.

이외에 전자우편(choijun000@korea.kr) 및 사랑의 그린 PC 누리집(홈페이지)(lovepc.nia.or.kr)으로 신청해도 된다. 보급된 PC는 설치 후 1년 동안 사후관리(A/S) 등 지속적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보화시대에 각종 정보 접근에 어려움이 있는 정보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정보 취득과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하여 정보사회에 능동적인 참여와 삶의 질을 높이는 사랑의 그린 PC 보급 사업에 시와 관계기관이 적극 동참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그린 PC 보급사업’은 PC 구입에 어려움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결혼이민자, 귀화허가자 등 정보 취약계층 구성원과 사회복지시설, 정보화 취약지역 내 농어촌마을회관, 장애인단체 등 정보격차해소에 필요한 단체 등에 각 기관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 PC를 전문 컴퓨터정비업체를 통해 수리하고 성능을 보강하여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자원 재활용을 통한 녹색 정보화 정책에 부응하고 계층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09년부터 사업을 실시하여 지난해까지 총 1,954대를 보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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