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올해의 외교인상’ 시상식 개최

‘2013 올해의 외교인상’ 시상식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2.24 2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교부 등록 비영리재단법인 영산재단은 ‘2013년 올해의 외교인상’ 수상자로 한충희 외교부 문화외교국장 및 문윤미 쿠바 호세마르티 문화원 국제협력팀원을 각각 선정하였다. 시상식은 2014.2.28(금) 18:30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되며,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동 시상식에서 축사할 예정이다.

※ 재단법인 영산재단 개요(비영리법인 등록일 : 2007. 7. 4.)

- 대표자 : 이홍구 前 국무총리
- 설립목적 : 민간차원의 국제문제의 이해와 외교력 향상을 위한 연구와 교육, 연수 및 출판을 통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

재단법인 영산재단(이사장 : 이홍구 前 국무총리)은 외교일선에서 국익과 국가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정부 및 민간 인사들의 노고를 평가하고, 헌신적인 활동으로 특별한 업적을 남기거나 어려운 환경에서 큰 성과를 거둔 단체 또는 개인에게 2008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 역대 ‘올해의 외교인상’ 수상자

- '08년 : 이기철 재영국 심의관, 오성훈 삼부토건 파키스탄법인 소장
- '09년 : 故 유홍근 주카메룬 참사관, 이재준 신한크메르 은행장
- '10년 : 김홍락 주볼리비아대사, 이영남 청도적십자한중의료단 단장
- '11년 : 주센다이총영사관, 김준길 필리핀 아시아태평양대학 석좌교수
- '12년 : 박은하 개발협력국장, 한국헤리티지포럼

이번에 정부 부문에서 수상하는 한충희 외교부 문화외교국장은 공공외교 지휘 실무총책임자로서 △공공외교 전략 및 추진체계 수립, 공공외교 신규 예산 확보 및 증액 등 공공외교의 기반을 다지는데 공헌하였으며 △청년공공외교단, 시니어공공외교단 등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외교를 확대하고 △재외공관을 중심으로 쌍방향, 맞춤형 공공외교를 적극 시행하는 한편, △아리랑, 김장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 등재, 태권도 올림픽 핵심종목 유지 등의 성과를 통해 공공외교가 외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중요하게 자리 잡는데 크게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아울러, 민간 부문에서는 한-쿠바 민간 문화단체 간 교류 지원 등을 통해 미수교국인 쿠바와의 우호관계 유지, 강화에 기여하는 민간문화외교사절 역할을 적극 수행하였으며 △한국 외교부와 쿠바 문화부의 공동사업인 쿠바 문화예술축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기여한 문윤미 쿠바 호세마르티문화원 국제협력팀원이 수상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