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 관리 비법 Best 5공개

포트폴리오 관리 비법 Best 5공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2.2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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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요 대기업을 중심으로 지원자의 스펙보다는 직무역량을 평가하려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포트폴리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기업은 스펙초월, 열린채용 방식을 통해 지원자의 깊이 있는 모습을 보고자 한다. 앞으로 지원자는 자신의 직무역량을 어떻게 어필하고 인정받을 수 있을 지에 대한 고심이 필요하다.

이에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취업준비생의 직무역량을 어필하고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다섯 가지의 포트폴리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첫째,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취업 자신감을 회복하자.

취업준비생들이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자신들의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이다. 포트폴리오에는 학교수업, 과제, 동아리활동, 대외활동 등 자신이 경험했던 교내외 활동을 모두 담아 낼 수 있다. 때문에 포트폴리오가 체계적으로 쌓이면 구직자는 취업을 준비하는데 스스로 자신감을 얻게 된다.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진로가 설정되고 앞으로 자신이 일할 직무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실제 많은 구직자들이 스펙을 쌓아도 불안한 이유는 자신들의 진로와 희망직무가 모호하고, 이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둘째, 남들의 포트폴리오는 큰 자극제가 된다.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성장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한 가지가 남들의 포트폴리오를 많이 보는 것이다. 잡코리아가 운영 중인 온라인 포트폴리오 서비스 <웰던투>가 이를 해결해 준다. SNS로 관련분야별, 인맥별로도 상대방의 포트폴리오를 볼 수 있다. 만약 남들의 포트폴리오가 자신과 비교해 높은 수준을 보인다면 자연스럽게 자극을 받게 되고 이는 자신의 부족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동기유발로 이어진다. 결과적으로 발전된 자신의 모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이다.

셋째, 포트폴리오 결과만 담지 말고 과정도 함께 담아내라.

포트폴리오에 담을 수 있는 것에는 제한이 없다. 자칫 디자인전공자만이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으로 착각 할 수 있다. 하지만 공대생도 인문계열, 상경계열 학생들도 자신의 프로젝트를 얼마든지 담아 낼 수 있다. 사실 포트폴리오는 결과물은 물론 과정도 함께 담아내야 한다. 포트폴리오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신뢰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당사자도 꼭 좋은 결과물만 올려야한다는 부담감을 덜 수 있어 모두가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넷째, 자신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자.

시각화 되고 심미적인 것들만이 포트폴리오가 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평소모습, 생각, 주변 모든 것들이 자신을 표현해주는 좋은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다. 단순히 결과물만으로 도배 되어진 포트폴리오 보다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담아낸 포트폴리오가 따뜻하고 인간적인 포트폴리오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다섯째, 첫눈에 반하게 만들어라.

자신의 포트폴리오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을 상단에 배치시켜야한다. 첫인상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가장 앞부분에 대표 포트폴리오를 배치시켜 이목을 끌고 다음 포트폴리오로 넘어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만약 시각적으로 눈길을 끄는 결과물이 없다면 해당 포트폴리오에 대한 상세한 내용 설명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한다. 예를 들어 논문에 대한 내용을 포트폴리오로 등록할 경우 PPT로 변환해 올리거나 그렇지 않다면 관련 주제와 설문조사 방식 등에 대해서 일목요연하게 요약해 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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