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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사회 저자 최태정 출간

더불어 사는 사회 저자 최태정 출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2.24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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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사회 저자 최태정 출간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가 모여 이루는 저 커다란 숲, 이 아름다운 자연처럼 우리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야 합니다.” - 최태정이 꿈꾸는 세상 속으로!

그 누구든 자신만의 이상향을 가슴에 안고 살아간다. 나름대로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보내며 행복을 좇는다. 하지만 뜻하는 바가 전부 다른 만큼 세상 모든 이에게 행복이 골고루 나누어지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는 공익公益을 추구하며 우리는 어릴 때부터 모두가 다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배운다. 교과서에서 배워온 대로 살기란 쉽지 않지만 세상사람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노력해야 한다. 그것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일지라도….

여기 한낱 꿈에 불과해 보이는,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위해 늘 애쓰는 이가 있다. 바로 ‘최태정 前 대한씨름협회장’이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에서 출판한 ‘더불어 사는 사회’는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삶을 성취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를 자신의 경험과 혜안을 바탕으로 풀어낸다. ‘열정, 섬김, 신의, 성찰, 지역, 희망’이라는 여섯 가지 주제를 통해 한 명의 인간으로서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와 삶의 태도에 대해 에세이 형식으로 전하고 있다.

한 군데 막힘없이 물 흐르듯 술술 풀어나가는 이야기는 근엄한 선생님이나 냉철한 멘토의 목소리가 아닌, 넉살 좋고 인심 많은 옆집 아저씨의 푸근한 음성으로 다가온다. 대한씨름협회 회장 경험을 십분 살려 위기를 타파하고 삶을 성공으로 이끄는 길을 묘사하는 대목은 한 판의 씨름 경기를 보는 것과 같은 긴장감과 재미를 더한다. 하지만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역시 ‘더불어 행복해지는 공동체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이다.

“어떻게 해야 더불어 잘 살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떤 가치들이, 어떤 노력들이 필요할까 물어보았습니다. 제가 살아오면서 겪었던 경험들을 들춰보며 사람과 사람이 저 산의 생물들처럼 잘 어울려 살 수 있는 길은 무엇인지 곰곰이 따져보았습니다. 그러자 열정, 섬김, 자율, 성찰, 지역, 희망 그리고 긍정이란 가치들이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프롤로그’ 중에서)라는 말이 진심으로 다가오는 까닭은 교과서처럼 기본에 충실한 삶을 살아온 저자의 글이 진한 사람 냄새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사회는 반강제적으로 개인에게 외톨이가 되어야 함을 강요한다. 자의든 타의든 끝내 혼자가 될 수밖에 없는 현실이지만 그래도 자신보다는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나아가서는 ‘너, 나’가 아닌 ‘모두, 하나’라는 이상향을 좇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세상은 아직 아름답다.
지금 당장 집 근처의 작은 숲을 들여다보라. 수천수만의 풀과 나무가 한데 뒤엉켜 있지만 그 어떤 시비도 다툼도 보이지 않는다. 도리어 보는 이의 마음을 한없이 편안하게 만들어 줄 뿐이다. 최태정이 꿈꾸는 세상, 책‘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 더불어 사는 사회’를 통해 우리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의 첫걸음을 함께 시작해 보자.

저자소개

최태정

2009 대한씨름협회 회장
2011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체육분과 위원
2012 바르게살기운동 강서구 협의회 화곡1동수석상임위원
2012 박사모 강서지부 상임고문
2012 터환경 21 상임대표

현) 한빛기전(주) 대표이사
현) 청소년 지도육성회 강서지구 화곡1동 고문
현) 민주평화 통일위원 및 강서구 1지회장
현)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지도위원
현) 화원회 회장
현) 새누리비전 운영위원
현) 생활체육 배드민턴 강서구 상임고문
현) 강서구 새마을회 고문
현) 어울림포럼 회장
현) BBS한반도 산악회 서울 회장 및 중앙위원이사
현) 희망산악회 강서구 회장
현) 강서구 자율방범연합회 자문위원장
현) 강서 세정발전 위원회 위원
현)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강서 총 동문회 회장
현) 강서경찰서 보안협력 위원장
현) 새마을문고 강서지부 고문
현) 강서 소방서 의용소방대 대장
현) 새누리당 서울특별시당 부위원장
현) 대박가족 강서지부 상임고문
현) 한국자유총연맹 강서지구회 고문

 

목차

목차
PROLOGUE … 05

PART 1 열정
01 KBS를 두드리다 … 15
02 “이게 게판이다” … 19
03 박정희 대통령 … 23
04 밭일의 힘 … 26
05 자율적인 열정 … 29
06 운동 … 32
07 씨름의 매력 … 35
08 결단이 필요할 때 … 42
09 어울려 마시는 술 한 잔 … 47
10 절제 … 50
11 열정도 매듭이 필요하다 … 53
12 박수 칠 때 떠나라 … 56


PART 2 섬김
01 큰절 … 63
02 친구 … 66
03 가장 낮은 자를 위해 … 70
04 격의 없는 술자리 … 74
05 요리 … 78
06 섬김은 군대에서도 가능하다 … 81
07 역지사지의 경쟁력 … 84
08 역지사지의 성공 사례 … 87
09 사회적 섬김 … 90
10 탈북자 … 93
11 자치적 섬김 … 96


PART 3 신의
01 인생의 철칙 … 103
02 신뢰는 경제적 … 107
03 무욕의 자세 … 110
04 신의의 적, 돈 … 114
05 신의는 헌신에서부터 … 116
06 채명신 장군 … 119
07 동료들과의 신의 … 121
08 준법 … 124
09 신뢰의 밑거름, 집중 … 127
10 신의는 노력 … 129


PART 4 성찰
01 명상 … 135
02 생각은 경제적이다 … 138
03 성찰은 자율에서부터 출발 … 140
04 배려는 아이디어의 시작 … 143
05 전화번호 암기 … 145
06 인격적 소통 … 147
07 기억은 경쟁력 … 150
08 암기의 기술 … 152
09 성찰을 이끄는 계기들 … 155
10 되치기 … 158


PART 5 지역
01 까치산과 작은 산들 … 165
02 공수부대 … 169
03 방화근린공원 … 171
04 재래시장 … 173
05 마곡지구 … 175
06 화곡동 … 179
07 양천향교 … 182
08 겸재 정선 … 185
09 의성 허준 … 189
10 애향심 … 192


PART 6 희망
01 파란 하늘 … 199
02 긍정의 에너지 … 201
03 다 함께 하는 긍정 … 204
04 공감 … 207
05 꼬마 인형 … 210
06 배움 … 212
07 연구와 도전 … 215
08 웃음 … 219
09 좋은 인상 … 222
10 약자들의 공동체 … 225

단상 부록 긍정의 힘 … 227
EPILOGUE … 254

 

본문 미리보기

 

방금 까치산을 다녀왔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겨울을 느꼈습니다. 겨울의 자연은 겉으로는 볼품없어 보이지만 조금만 더 깊숙이 바라보면 생명의 신비한 꿈틀거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얼어붙은 땅속으로 기운찬 공기가 부지런히 드나듭니다. 처량한 낙엽은 잘게 분해되어 든든한 거름이 되고 땅속으로 스밉니다. 앙상한 나무들은 뿌리로 굳건히 겨울 땅을 붙잡고 흙을 부드럽게 만져주고 있습니다. 산의 동물들은 어디선가 곧 다가올 봄을 기다리며 추위를 이겨내고 있을 것입니다.
생명의 단단함을 알려주는 작은 산이 우리 마을에 이렇게 자리 잡고 있다는 현실이 감사합니다. 각박한 도시 생활을 잠시라도 훌훌 털어버리고 자연과 섭리를 생각할 수 있는 여유를 주고 맑은 공기로 매연으로 꽉 막힌 가슴을 씻어줘 건강한 신체를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작은 산속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더불어 살고 있습니다. 나무와 나무들이 모여서 숲을 이룹니다. 나무 한 그루도 참 대단한데 수십, 수백 그루가 어울려 경치를 만들어 줍니다. 땅에 떨어진 낙엽들도 더불어서 수북이 쌓여 있습니다. 그렇게 쌓인 낙엽들은 꽃과 풀, 나무들의 거름이 됩니다. 함께 어울리고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자연은 그래서 늘 아름답고 포근합니다.
우리들도 자연처럼 더불어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뿌리내리며 살면서도 서로 부딪히지 않고 서로의 공간을 넉넉히 인정해주며 함께 숲을 이루어가는 나무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더불어 산다는 게 만만치는 않은 것 같습니다. 요즘처럼 살기가 팍팍한 시절에 주위를 돌아보며 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더불어 살지 않으면 우리는 더 힘들게 살아갈 것입니다. 저마다 자기 이익과 생각에 갇혀 살다 보면 오해와 다툼만이 커집니다. 삶이 전쟁터처럼 황폐해질 것입니다. 그런 삶에서 과연 누가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더불어 사는 가족, 친척들의 모습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버지와 어머니, 손자와 손녀, 삼촌과 조카들이 한 데 모여 서로를 위하고 아껴주는 모습, 상상만 해도 아름답고 풍요롭지 않습니까. 그 반대의 모습은 별로 생각해 보고 싶지 않네요.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더불어 사는 가족이 행복하다는 사실을. 그리고 더불어 살기 위해선 가족 구성원들도 모두 각자 노력해야 한다는 평범한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노력 없이는 아무것도 되지 않습니다. 함께 어울려 살기 위해서 우리는 노력해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더불어 잘 살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떤 가치들이, 어떤 노력들이 필요할까 물어보았습니다. 제가 살아오면서 겪었던 경험들을 들춰보며 사람과 사람이 저 산의 생물들처럼 잘 어울려 살 수 있는 길은 무엇인지 곰곰이 따져보았습니다. 그러자 열정, 섬김, 자율, 성찰, 지역, 희망 그리고 긍정이란 가치들이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작은 깨달음의 생각들을 이 책에 모았습니다. 나누고 싶어서입니다. 더불어 살고 싶다는 소망을 공유하고 싶어서입니다. 부족하지만 제 단상들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고민하는 작은 계기로 그리고 하나의 방안으로 여겨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작은 산의 생물들처럼 더불어 살며 서로를 행복하게 하는 사람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최태정
-프롤로그

열정은 자율적일 때 그 진가가 빛난다.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닌, 나 자신을 위해서, 스스로 노력하고 행동할 때 그 성과는 배가 된다.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는 자유다. 구속받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의 노동과 생각을 펼칠 때 인간은 참 행복을 느낀다는 것은 인류가 동의한 진리이다.
-30P

나와 다른 능력과 다른 색깔로 나를 대신해 협회를 리드해 나갈 인재들이 있음을 나는 알았다. 그들도 나와 같이 씨름을 사랑하고 열정을 갖고 있었다. 또한 새로운 인물들의 열정은 나의 열정보다 뜨겁고, 새로운 인물들의 아이디어는 나의 것보다 더 신선하다란 사실을 난 느끼고 있었다. 우리는 모두 잘 알고 있다. 첫 마음을 품은 자들의 열정은 누구도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을.
-57P

나는 회사가 어려울 때나, 경기가 좋을 때나 회사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직원들에게 오픈한다. 직원들이 회사의 상황을 이해하게 되면 허심탄회한 대화가 가능하다. 직원들도 더 큰 성과를 꿈꾸며 더 열심을 내게 된다. 그러한 과정에서 직원들의 창의성이 발현되어 어려움이 돌파되는 상황을 나는 여러 번 겪어 봤다. 그 때는 참 신이 난다.
-206P

문득 제 단상들이 연속극 같았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연속극은 매회 볼 때마다 미련이 남고 그 다음이 궁금합니다. 제 생각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여전히 미련이 남고 더 채워야 할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 미련과 채움은 이제 우리 모두의 몫이며 우리가 만들어가야 합니다.
저는 함께 호흡하고 함께 고민하는 삶의 태도를 좋아합니다. 격의 없이 모두 어울려 자기 견해를 스스럼없이 나누는 장을 선호합니다. 그럴 때 빛나는 아이디어가 나옵니다. 그리고 그 성과를 함께 공감하며 공유할 때 조직과 공동체, 사회는 한 단계 성장합니다.
자기중심적인 태도는 지양합니다. 내 위주로 판을 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내 생각만이 옳다는 생각은 무척이나 위험합니다. 모두가 자기 위주로 말하고 행동한다면 가족이든 단체든 사회든 국가든 곧 소란해지고 갈등만 벌이다 모두가 불행해지는 상황에 처하고 말 것입니다.
저는 스스로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상대방을 자유롭게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강압이 아니라 자율을 추구합니다. 그렇게 해야 열정도 성찰도 섬김도 긍정도 희망도 그 진가를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좋은 사회, 좋은 나라를 꿈꿉니다. 행복한 시간이 많아지고 즐거운 공간이 더 들어서고 살맛 나는 세상이 오길 누구나 기대합니다. 행복은 거저 오지 않습니다. 정치인이, 위인이, 슈퍼맨이 주는 시혜가 아닙니다. 우리가 스스로 일궈 내야 할 열매입니다.
이 책은 또 하나의 제안입니다. 이렇게 살았으면 하는 하나의 바람입니다. 누군가 더 좋은 생각을, 경험을 보여 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서로 보여 주고 서로 나누면서 함께 걸어가는 그 자체를 저는 사랑합니다. 함께하는 순간, 이미 그 사람들은 그 사회는 이룰 행복을 다 이뤘을지도 모릅니다.
모두가 열정을 품고 하루를 보내며 서로에게 신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성찰하고 나아가 이웃을 섬길 줄 아는 그리고 이러한 삶의 희망을 자율적으로 긍정적으로 노래하고 기획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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