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뮤지컬 '그리스', '오! 당신이 잠든 사이' 50% 할인, 영화 '수상한 그녀'는 무료!

26일, 뮤지컬 '그리스', '오! 당신이 잠든 사이' 50% 할인, 영화 '수상한 그녀'는 무료!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2.2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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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문화가 있는 날’ 동참해 생활 속 문화 확산 나서

문화소외 해소 위해 독거 어르신 초청,
영화 <수상한그녀> 무료 상영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달부터 시행한 ‘문화가 있는 날’에 적극 동참,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다채로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20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 생활을 즐기기 좋은 날로 정해,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제도다. CJ E&M도 이 달부터 ‘문화가 있는 날’에 적극 동참, 자체제작이나 공동제작한 공연을 할인하고,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체험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할 계획이다.

먼저 CJ E&M은 2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26일, <김종욱 찾기>, <비밥>, <오! 당신이 잠든 사이>, <그리스> 등 네 개의 공연을 30~50% 할인가에 판매한다. CJ E&M의 공연 예매 서비스인 ‘CJ E&M Ticket’ (http://ticket.interest.me)에서 공연 하루 전인25일 17시까지 해당 작품의 모든 회차 공연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CJ E&M은 이 달 네 공연을 시작으로, ‘문화가 있는 날’에 할인하는 작품 편 수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더불어 CJ E&M은 평소 문화생활을 즐기기 힘든 독거 어르신을 위해 26일, 통영점, 강릉점, 순천점 등 전국 9개의 CJ CGV로 250여 명의 독거 어르신 및 어르신 돌보미를 초청해 영화 <수상한 그녀>를 무료로 상영 예정이다. CJ E&M은 연말까지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이 같은 문화 나눔 초청행사를 진행, 문화소외 층에 연극, 공연 등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 문화 나눔 행사는 지난 해 12월 ‘CJ E&M 기부마켓’ 행사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모은 성금으로 진행,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CJ E&M은 이달부터 매 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의날’로 지정하고, 임직원들의 정시 퇴근 및 문화관람도 독려한다.
 
CJ E&M 관계자는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서 ‘문화가 있는 날’의 취지에 공감, 해당 제도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며 “공연 할인뿐 아니라, 더욱 많은 사람들이 문화생활을 체험 할 수 있도록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영화나 공연을 무료로 상영하고 임직원들의 문화 활동 역시 적극 독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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