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올해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8개 사업추진 박차

전북도, 올해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8개 사업추진 박차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2.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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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희망1순위”로 각광받는 전라북도가 올해도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라북도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땅이다. 단순한 농촌 정착보다는 성공적인 농업을 영위하도록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기 때문이다.

지난 한해, 전라북도는 총 45억원의 예산으로 8개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다른 지역의 귀농귀촌정책과는 확연히 구별된 사업운영으로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데 일조했다.

‘13년도 한 해만 도내에 귀농귀촌은 3,719세대, 7,184명으로 2012년도(2,553세대)에 비해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이 가능한 50대 이하의 비중이 79.7%에 달해 농업활력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최대 애로사항인 거주공간, 일자리(소득), 지원사업 등 관련정보를 one-stop 제공하는 전북도형 “전라북도 귀농귀촌정보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13개 시·군의 거주공간(674개), 일자리(393개), 지원사업(97개), 재배작물(72개), 귀농귀촌교육정보 등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필요로 하는 관련정보가 조사, 입력돼 있어 ‘맞춤형 귀농귀촌정보 찾기’에 안성맞춤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귀농귀촌 성공사례집(500권)을 발간해 전라북도의 희망찬 귀농·귀촌정책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었다.

전라북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역시 귀농귀촌활성화를 위한 주요 핵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전라북도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콜센터운영(1577-3742)], [수도권 주요거점 홍보(10개소)], [수도권귀농학교 운영(20기 750명)],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167호)],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9개)], [귀농인실습 및 현장 교육지원(425명)], [창조지역 귀농귀촌사업(완주, 고창)] 등 총 8개 사업에 50억원을 중점적으로 투자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식품인력개발원의 귀농귀촌교육(10기, 240명)도 지원해 전라북도가 귀농귀촌의 최적지임을 부각시켜, ‘14년에는 4,000세대의 유치목표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라북도는 귀농귀촌인 확보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전라북도귀농귀촌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전라북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귀농귀촌 관련 상담·알선·교육·홍보 등 종합안내와 더불어 홈페이지(www.jbreturn.com) 및 상담전화(1577-3742)를 통해 연중 귀농귀촌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공간으로 ‘귀농귀촌 희망 1순위, 전라북도’를 만드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라북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그동안 빠름만을 추구하던 도시민들에게 전라북도 농업과 귀농귀촌정책을 홍보함으로써 귀농귀촌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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