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습지, 야생 동식물 서식처 복원된다

안심습지, 야생 동식물 서식처 복원된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2.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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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동구 안심습지 내에 큰고니(멸종위기종 Ⅱ급, 천연기념물 제201호) 및 흰뺨검둥오리, 자라풀 등 야생 동식물의 서식처를 복원한다.

대구시는 개발 사업에 의하여 훼손된 자연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환경부의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 공모사업’에‘안심습지 내 멸종위기종 서식처 복원사업’(총 사업비 5억 원, 전액 국비)을 제안해 선정됐다.

생태계 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환경영향평가대상 등 대단위 사업추진으로 생태계 보전협력금을 납부한 자 또는 납부자로부터 자연환경보전사업의 시행 및 생태계 보전협력금의 반환에 관한 동의를 받은 대행자가 환경부의 승인을 얻어 환경생태계 복원사업을 시행하면 납부한 생태계보전협력금 일부를 반환해주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동구 대림동 소재 안심습지 일대를 큰고니(멸종위기종 Ⅱ급), 흰뺨검둥오리와 자라풀 등 야생 동식물 서식처로 조성(중점 복원지역 약 20,000㎡)한다.

혁신도시 및 대단위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인한 도시민들의 접근이 예상됨에 따라 생태체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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