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예비비 20억원 추가 지원, 영동지역 폭설피해 최소화 노력

강원도 예비비 20억원 추가 지원, 영동지역 폭설피해 최소화 노력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2.1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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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영동지역 폭설에 따른 신속한 제설활동 및 피해복구를 위하여 예비비 20억원을 피해 시군에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 지난 2. 11, 예비비 10억 원 기지원

이번 동해안 지역의 폭설은 1911년 기상계측 이래 2.6~2.13 사이 영동지역에 100년만에 1m가 훨씬 넘는 기록적인 “눈폭탄”으로 강릉시를 비롯한 7개 시군에 많은 피해를 발생시켰다.

도와 시군은 폭설피해 조기 복구 및 추가피해 발생 예방을 위하여 제설장비와 인력 및 예산을 조기에 집중 투입한 결과, 2. 13일 현재 단 한명의 인명피해 없이 재산피해 등을 최소화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또다시 주말까지 최고 20cm 이상 폭설 기상예보로 강원도는 도의 비상지원본부(현장지휘소)를 오늘(2.14)부터 강릉에 설치·운영하는 한편, 예비비 20억원 추가 지원을 통해 주민불편 해소와 폭설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도는 폭설피해 응급복구비 지원 등 신속한 정부 건의를 통해 특별교부세 30억원을 기 지원받은바 있으나, 폭설이 현재 진행형으로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자구적인 노력과는 별도로 특별 교부세 추가지원과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 등을 정부에 적극 건의하는 등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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