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본격 업무 가동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본격 업무 가동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2.14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육교사 교육과 교육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하는 광주광역시보육정보센터에서 이달부터 가정에서 양육하는 부모들의 영유아를 돌보고, 부모 육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기존 보육정보센터 기능에 가족공동체 육아 기능을 추가해 명칭을 변경한 ‘광주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광주육아종합센터’)가 2월부터 본격적 업무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육아종합센터는 보육교직원 교육, 보육 관련 정보제공보육교사 구인구직, 어린이집 품질관리 컨설팅, 대체교사 파견 등 어린이집 지원사업과 함께 일시보육실 운영, 장난감도서관, 어린이 책 도서관, 부모교육 및 상담 등 가정양육 지원 기능이 보강됐다.

특히, 오는 4월부터 보육자의 부득이한 사정 및 사적 활동에 따라 긴급 또는 일시적 보육을 필요로 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일시보육서비스를 새로 제공하며, 2011년부터 운영한 ‘누리봄 장난감 도서관’(회원 1,091명, 장난감 967개)을 아동·부모 도서를 포함해 ‘누리봄 도서관’으로 새롭게 개관해 관련 지식제공, 육아정보 등 각종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부모양육정보지 ‘육아공감’을 발간해 보육 관련 정보와 자녀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부모교육과정 및 양육품앗이 모임, 무료발달검사서비스 등을 운영해 가정양육지원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와 상담은 광주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누리집 http://gwangju.childcare.go.kr)또는 전화(062-714-3636)을 이용하시거나 북구 운암동 문화예술회관 건너편에 위치한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