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이 육성한 여성 신진디자이너 제품 특판전 실시

중기청이 육성한 여성 신진디자이너 제품 특판전 실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2.1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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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여성신진디자이너 창업관’ 에 입점한 여성신진디자이너의 우수 상품에 대한 특별판매전이 롯데백화점 평촌점 2층에서 14일(금)부터 18일(화) 사이에 개최된다.

중소기업청과 (주)중소기업유통센터은 여성디자이너의 판로지원을 위해 롯데백화점과 협력하여 특별판매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성신진디자이너는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우수한 상품을 디자인하고 제작함에도 불구하고, 판매 실적 및 성과 부족 등으로 백화점과 같은 대형유통매장에 진입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중소기업청은 여성디자이너의 창업을 지원·육성하고,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여성신진디자이너 창업관 사업’을 추진 중이며 특판전은 지난해부터 대형유통매장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여성신진디자이너창업관은 ‘09년부터 여성디자이너의 판로지원을 위해 매장 입점, 교육, 특판전, 패션쇼 참가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30여명의 창업·취업자 육성과 5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하는 등 우수디자이너 배출과 여성의 창업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여성디자이너상품에 대한 인기가 높은 경기도 평촌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평촌점 2층 문화홀에서 492m2(150평) 규모로 열리며, 최민정, 이주영, 송애리 등 21명의 여성 신진디자이너가 참여한다.

20~30대의 여성 의류·잡화, 주얼리 등 다양하고, 우수한 디자인상품을 판매할 예정으로, 일 평균 매출 1천만원 이상의 판매실적과 일일 1,0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판매전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등 대형 유통매장과 협력을 통해 여성디자이너의 우수한 상품이 널리 홍보되고 판매될 수 있도록 판매전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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