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대구공항 올 7월 첫 취항

제주항공, 대구공항 올 7월 첫 취항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2.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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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그간 국내대표 저비용 항공사인 제주항공을 유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여 그 결실로 올 여름 7월부터 대구~제주 노선을 첫 취항하게 되었다.

국내대표 저비용 항공사인 제주항공이 올 여름 7월 3일부터 대구공항에서 대구~제주 노선을 매일 2회 운항한다. 그간 대구시는 제주항공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봄부터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왔고 티웨이항공에 이어 두 번째 저비용 항공사 대구 취항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애경그룹 계열의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은 김포~제주, 청주~제주, 부산~제주 노선에 이어 4번째로 대구 공항에 국내선을 운항하게 되었고, 4개 국내선 노선은 국내 LCC 가운데 가장 많은 수준이다.

투입되는 비행기종은 B737-800(189석)이며, 노선 예약은 3월 3일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웹사이트, 예약센터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대구시 권오춘 교통국장은 “대구공항에 올 3월부터 취항하는 티웨이항공에 이어 7월부터 제주항공도 운항에 가세함으로써 그간 침체해 있던 대구공항 활성화에 큰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제주항공, 대구공항 7월 3일 첫 취항
- 국내선 : 7월 3일부터 대구 ~ 제주 노선 매일 2회 운항
- 국제선 : 국내선 안착 후 중국·동남아 등 노선 개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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