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상돈)는 증가하는 고객안내 문의에 부응하기 위하여 10월부터 고객콜센터의 근무시간을 24시간 운영으로 확대하고 근무인원도 2배 이상 늘렸다고 밝혔다.
전년도에 비해 전화문의가 15%증가하고 문자메세지를 이용한 민원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에 있으며, 특히 열차시간 문의가 심야시간과 공휴일에도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 따른 것.
이에 서울메트로는 콜센터서비스를 응대율, 대기시간, 1인 1일 응답량 등을 KS기준에 맞추기 위하여 전문 상담인원을 현재 5명에서 6명 증원하고 향후 추가로 2명을 증원하기로 하였으며 고객 콜센터 운영시간도 24시간으로 확대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그동안 인원이 부족해 원활하게 답변을 해드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죄송스럽게 생각했는데 이제는 더 많은 분들께 자세한 답변을 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고 “향후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해 응대율 95%를 달성하여 서울시의 ‘다산콜센터’수준에 버금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이슈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