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예비비 신속지원으로 영동지역 폭설피해 조기복구 적극대처

강원도, 예비비 신속지원으로 영동지역 폭설피해 조기복구 적극대처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2.1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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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에서는 영동지역 폭설에 따른 신속한 제설활동 및 피해복구를 위하여 예비비 10억원을 피해 시·군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동해안 지역의 폭설은 2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5일동안 강릉시에 100.5㎝가 오는 등 동해안 전역에 1m 정도 내렸으며, 폭설로 인하여 비닐하우스 9동이 파손되고 6개 시·군의 시내버스 30개 노선이 단축운행 되었으며 영동지역 132개 학교가 휴교 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다.

도 및 시군에서는 폭설피해의 조기 복구 및 추가피해 발생 예방을 위하여 제설장비와 인력 및 예산을 집중투입하고 있다.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인력 1,386명, 장비 849대를 동원하여 5일 동안 철야작업을 실시하였으며, 제설 관련예산 68억원 중 51억원을 집행하였다.

또한 도에서는 지속적인 폭설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폭설 피해를 조기 복구하고 추가폭설에 대비하기 위하여 신속히 예비비 지원을 결정하였으며, “영동지역의 폭설피해를 조기에 복구할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지원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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