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게 휴식 같은 피아노곡 선사하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상걸’

사람들에게 휴식 같은 피아노곡 선사하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상걸’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2.0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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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휴식 같은 피아노곡 선사하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상걸’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의 노래가 국내 최초 피아노곡으로 출시되었다.

EMI 정식 라이선스로 발매된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상걸의 BEN(Tribute To Michael Jackson) 앨범은 2009년 아쉽게 우리 곁을 떠난 위대한 뮤지션,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헌정 앨범이다.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상걸은 2012년 2월 Piano Big Bang으로 데뷔하여 Prelude, Sad But Beautiful, Piano Tears와 같은 듣기 좋은 잔잔한 피아노곡으로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하여 30만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그의 피아노곡을 알렸다.

이 앨범에는 피아노 곡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가 함께 수록되어 있는데 이 뮤직비디오는 한 노인이 추억을 회상하며 친구의 묘지까지 가는 동안에 다양한 풍경에 대한 미장센 변화를 통해 시간과 그리움을 표현한 작품이다.

특히 마지막에 “my old friend rest in peace here (내 오랜 친구가 여기에 잠들다)”라는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에 대한 그리움을 암시하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이 뮤직비디오는 비주얼 아티스트 Sam & Kay(VIVI.D studio)의 영상과 이상걸의 피아노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된 작품이다.

피아니스트 이상걸은 “앞으로 정규앨범 출시와 공연, 악보집 출판으로 뉴에이지 피아노곡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더 활발한 활동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EN(Tribute To Michael Jackson) 피아노곡과 뮤직비디오는 멜론, 엠넷, 벅스 등 국내 온라인 음악듣기 서비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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