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서울동네문화클럽’ 발표회 개최

‘2013 서울동네문화클럽’ 발표회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2.0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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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13년 한 해 성인동아리와 청소년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서울동네문화클럽’을 운영하였고, 9일(일) 16시 수서청소년수련관 1층 청소년극장에서 참여 동아리의 통합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동네문화클럽’은 2012년에 성인동아리의 청소년을 향한 재능나눔 의지를 정책적으로 반영하고자 하는 노력에서 시작되었으며, 사업을 운영하면서 점차 성인과 청소년이 서로 소통하고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발전되었다.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일부 동아리들은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나눔활동을 하게 되었다.

2012년 서울동네문화클럽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마추어 청소년 오케스트라 동아리는 성인 실내악 동아리와 함께 소아병동,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가 예술 멘토링과 작은 음악회를 진행하였으며, 오는 2월 20일에는 병원에서 자원봉사 힐링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 사진 동아리는 더 많은 기간 전시를 하고자 직접 서울시 공간을 찾아 공간을 대관하여 전시를 따로 진행하기도 하였다.

발표회는 동아리별 자체발표회와 통합발표회로 나누어 진행되며, 총 34개 동아리 중 25개 동아리는 자체 발표회, 9개 동아리는 통합발표회에 참가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행사는 통합발표회로 총 9개 동아리의 △관현악·밴드·연극·전통풍물 공연과 △미술작품 전시로 구성돼 있다.

서울시는 올해에도 ‘서울동네문화클럽’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국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2013 서울동네문화클럽’에 참여한 동아리의 통합발표회 개최를 축하한다”며 “본 발표회가 문화예술분야의 소통과 대화의 장이 되고, 나아가 서울시의 재능나눔문화를 널리 확산할 수 있는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문화예술과(2133-2567), (사)한국청소년세상(2226-59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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