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2월 1주 베스트셀러…SBS 드라마 ‘별그대’ 인기에 ‘에드워드 툴레인의…’ 3주 연속 1위

예스24 2월 1주 베스트셀러…SBS 드라마 ‘별그대’ 인기에 ‘에드워드 툴레인의…’ 3주 연속 1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2.0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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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2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등장한 책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이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영어 원서 세트도 17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문학평론가 정여울 씨가 감성적인 문체로 여행의 단상을 풀어놓은 에세이집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은 2위로 껑충 뛰어올랐고, 지난 3일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철학자 강신주의 저서 <강신주의 감정수업>은 방송 이후 전주 동기간 대비 5배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아홉 계단 상승한 3위에 안착했다. 주 독자는 30대(36.6%)와 40대(39.7%)이며, 특히 30~40대 여성이 47.7%로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 베스트셀러 4위는 최근 인기리에 개봉되고 있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영어 원서 시리즈 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겨울왕국 무비 스토리북>과 어린이 동화로 만들어진 <겨울왕국>이 각각 12위와 15위를 기록하며 영화의 폭발적인 인기에 가세하고 있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말콤 글래드웰이 피할 수 없는 강력한 거인을 쓰러뜨린 작은 다윗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윗과 골리앗>은 두 계단 올라 5위에 자리잡았다.

조정래의 <정글만리> 3권이 지난주에 이어 6위를 차지했고, 1권과 2권은 각각 다섯 계단과 세 계단 떨어져 9위와 8위에 자리했다. 법륜 스님의 에세이 <인생수업>은 7위로 네 계단 내려갔고, 라이트 노벨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8 특별판>은 10위로 순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제3인류> 3권이 지난주에 이어 11위를 기록했고, 중국 국가도서상을 수상한 베테랑 도서 기획자이자 작가인 창랑이 여자인 엄마가 남자인 아들을 이해하는 방법을 담은 책 <엄마는 아들을 너무 모른다>가 13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어린이 학습만화 <마법천자문 27>은 14위에 머물렀다.

직장인에게 성장 노하우를 건네는 전영민의 <어떻게 일하며 성장할 것인가>가 16위로 순위권에 새로 진입했고, 서울대 도서관 대출 순위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는 여덟 계단 내려간 18위에 자리잡았다.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심리학자인 배르벨 바르데츠키의 심리 치유 에세이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는 다섯 계단 내려가 19위를 기록했고, 김은주 카피라이터의 에세이 <1cm+>는 열 두 계단 내려가 20위에 머물렀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가 전하는 잡담 훈련법을 담은 책 <잡담이 능력이다>가 새롭게 1위를 차지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아찔한 관계 2>이 2위로 새롭게 순위에 올랐고, <강신주의 감정수업>이 종이책의 인기와 더불어 전자책에서도 3위에 오르며 인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인 로맨스 소설 <숙녀의 은밀한 쾌락>은 지난주에 이어 4위를 기록했고, 조정래의 <정글만리> 1~3권이 나란히 5~7위를 차지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제3인류> 3권 역시 8위에 오르며 전자책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마리아의 아리아> 3권은 여덟 계단 하락하여 9위를 기록했고, <석동필 변호사의 연인>은 10위로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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