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RV 레이싱 ‘넥센타이어 RV챔피언십’ 제5전 25일 개최

국내 최대 RV 레이싱 ‘넥센타이어 RV챔피언십’ 제5전 25일 개최

  • 임종태 기자
  • 승인 2009.10.22 1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최대 RV 레이싱 ‘2009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 제5전이 25일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제 5전에는 국내 완성차 업체를 대표하는 RV차량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관람객들이 예전과는 다른 재미를 만끽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 5전은 수도권 등 대학교의 자동차학과 학생들이 단체로 경기장을 방문해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어서 그 어느때 보다 경기가 열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타이틀 스폰서 넥센타이어에서도 전국 넥센타이어 대리점 지점장 및 관계자를 초청해 넥센타이어의 우수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5라운드는 2009 시즌 파이널 라운드를 앞두고 향방이 결정되지 않은 SGT 시즌 챔프 가닥을 정하는 중요한 경기다.

SGT 클래스의 경우 250마력의 RV 경주차가 각축전을 펼치는데 국내 최고의 레이서인 임창규 선수와 이동호 선수, 윤승용 선수가 박빙의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따라서 최상위 클래스 SGT(Super Grand Tour. 배기량 5천CC 이하 RV 차량이 40바퀴를 먼저 도는 경기) 클래스와 RS200(200마력, 배기량 2400~4000CC이하) 클래스에 참가하는 팀들이 경주차의 완벽점검과 선수컨디션 조절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기 당일인 25일에는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은 물론 경품행사, 레이싱걸과 함께 하는 포토존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관객을 즐겁게 할 전망이다.

넥센타이어의 강호찬 대표는 “매경기마다 박진감 넘치는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에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넥센’브랜드를 홍보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에게 흥미로운 레저문화를 선사하겠다”며 “넥센타이어가 국내 모터스포츠를 선도하는 중심역할을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5전은 날씨가 쌀쌀한 가운데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로 강원도 태백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은 연간 6라운드 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번 5라운드가 치러진 뒤 다음달 15일 최종전을 치를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