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석, 정의로운 변호사로 완벽 변신! 영화 '하프' 주인공 캐스팅!!

정유석, 정의로운 변호사로 완벽 변신! 영화 '하프' 주인공 캐스팅!!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1.22 2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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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파 배우 정유석, 열혈 ‘국선변호사’로 스크린 복귀!

2014년 최고의 휴먼드라마 '하프'

영화 <하프>의 제작사 ㈜영화사민들레, 시네마천국은 22일 “정유석이 김세연 감독이 연출하는 <하프>의 남자 주인공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영화 <하프>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미래를 위해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트랜스젠더들의 현실을 그려낸 휴먼드라마로, 영화진흥위원회 2012년 독립영화 지원작, 서울영상위원회 2013년 하반기 독립영화 지원작으로 선정되며 충무로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너는 내 운명>에서 전도연의 전 남편인 ‘천수’와 <리턴>에서 이성적인 마취전문의 ‘장석호’ 역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과시,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외톨이> 이후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배우 정유석은 살인용의자 트랜스젠터 ‘김민수’(안용준)의 무죄를 위해 힘쓰는 국선변호사 ‘김기주’ 역을 맡아 분노와 연민을 오가는 극적인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배우 정유석은 소속사 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랜만에 스크린을 통해 인사 드리는데, 좋은 역할을 맡을 수 있게 된 것에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 시나리오를 읽으며 받았던 강렬한 인상을 관객들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도록 하겠다”며 영화 <하프>에 캐스팅 된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영화 <하프>는 단편영화 <도시 비둘기>, <데뷔>, <불륜>을 통해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을 하며 탄탄한 시나리오와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았던 김세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성소수자를 바라보는 비정한 현실을 섬세하면서도 묵직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영화 <하프>는 1월 24일 크랭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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