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설 대비 도로명주소 사용 현장 확인

부산시, 설 대비 도로명주소 사용 현장 확인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1.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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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는 도로명주소 사용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1월 22일 오전 9시 현장방문에 나선다.

이번 방문에는 김종해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관계공무원들이 함께 설 명절을 맞아 도로명주소를 최일선에서 다루는 우체국(부산지방우정청, 연제우체국)과 택배사(부전마켓타운)를 차례로 찾을 예정이다.

방문 자리에서 관계 공무원들은 △현장 근로자 격려 △도로명주소 사용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에 대한 의견 수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료 제공 등을 실시하고 특히, 택배업계에는 도로명주소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배송체계를 갖춰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오기로 인한 배송지연이나 오 배송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도로명주소를 정확하게 기재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면서, “최근 공공기관 사칭 도로명주소 보이스피싱 사고가 잇따르고 있으니 주의를 당부 드리며, 피해가 발생하면 경찰청(112)이나 금융감독원(1332) 또는 거래 금융사 콜센터에 즉시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와 16개 구·군에서는 지난 13일부터 배달물량 폭주가 예상되는 설 명절 이전에 관내 택배사를 방문해 도로명주소 안내지도와 도로명주소를 쉽게 찾을 수 있게 제작한 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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