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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1461명 영아에게 친환경 천기저귀 지원

서울시, 올해 1461명 영아에게 친환경 천기저귀 지원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1.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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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친환경 천기저귀를 어린이집에 지원하고 사용한 기저귀는 수거해서 세탁, 살균, 포장해서 다시 배달해주는 사업을 올 한 해 영아 1,461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서울시는 올 한 해 25개 전 자치구 어린이집에 수요조사를 해서 천기저귀 사용을 원하는 어린이집 이용 영아를 이와 같이 확정했다.

신청한 자치구는 도봉, 노원, 송파, 용산 등 15개로서 원하는 어린이집에 서비스된다.

어린이집으로 천기저귀 지원 및 세탁·배달 서비스에 소요되는 비용(한 달에 영아 1인당 약 54,000원)의 70%를 서울시에서 지원하고 나머지는 학부모 부담이다.

이 서비스는 사회적기업이 어린이집에 기저귀를 제공하고 △어린이집에서는 신청한 영아를 대상으로 천기저귀를 사용한다. △다 사용한 천기저귀는 사회적기업에서 수거한 뒤 세탁·살균·포장해서 △다시 어린이집으로 배달해주는 식이다. 배달과 수거는 일주일에 3번 이뤄진다.

서울시는 지난 2년간의 시범사업을 토대로 이와 같은 어린이집 친환경 천기저귀 지원사업을 서울시 전체로 확대 시행한다고 20일(월) 밝혔다.

시범사업은 2012년엔 4개 구 500명, 작년엔 8개 구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올해 선정 수요조사는 각 자치구별로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학부모에게 방문과 인터넷 등을 통해 신청을 받는 식으로 이뤄졌다.

천기저귀가 아이들 피부건강에 좋고 일회용품인 종이기저귀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된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이번 사업은 여러번 재사용할 수 있는 천기저귀 사용으로 가정에서 기저귀 값도 절약하는 장점이 있다.

성은희 서울시 출산육아담당관은 “어린이집 친환경 천기저귀 지원 사업은 아이들의 피부건강을 지키고 학부모의 기저귀값을 절약해주며, 더불어 환경까지 보호하고 사회적 일자리도 창출하는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이라며 “관심이 있는 학부모는 해당 어린이집이나 해당 자치구 가정복지과 또는 서울시청 출산육아담당관(2133-5100)으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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