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 취업 및 인식개선 사업 등 지원

서울시, 장애인 취업 및 인식개선 사업 등 지원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1.1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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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 및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서울시 소재 장애인 관련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2014년 장애인복지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1월 17일(금)부터 2월 6일(목)까지 21일간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에서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21일(화) 10:00 서울시청 후생동에서는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2014년 지원사업 공모분야는 ‘장애인의 역량강화 및 취업지원’, ‘장애인 가족 지원사업’(상담, 교육, 성폭력 예방, 부모·가족·형제 지원 등), ‘장애인 인식개선 및 인권향상’, ‘발달장애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총 4개 분야다.

지원단체로 선정되면 최고 3,000만원 내외에서 사업비가 지원되며, 총사업비는 7억 원이다.

공모사업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서울시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로 1개 법인(단체)은 1개 사업만 신청이 가능하다.

단, 동일한 사업 또는 유사한 사업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익법인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거나, 장애인복지 관련 사업실적이 1년 미만인 단체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울시는 2000년부터 사회복지기금(장애인복지계정)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 취업활동 지원’, ‘가족상담·교육’, ‘소규모 근린생활 턱 낮추기’, ‘장애인관광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장애인의 사회참여활동 및 장애인 단체 육성에 앞장 서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시 장애인기금공모사업은 장애인복지정책의 원활한 추진과 장애인 단체육성을 위하여 2000년부터 2013년까지 총 396개 단체에 82억원을 지원했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서울시 장애인홈페이지(www.disability.seoul.go.kr)를 방문해 확인하거나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02-2133-7448) 또는 자치구 장애인복지 관련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신청사업은 올해 2월말 선정·심사할 예정이며, 선정된 법인이나 단체는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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